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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안방컴백 이영애 "궁중수업 바빠요"

 


톱배우 이영애(사진)가 6개월간의 대장정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MBC 창사 42주년 특집드라마 (극본 김영현·연출 이병훈)으로 3년 만에 드라마에 컴백한 이영애는 먼저 주인공 장금 역을 소화하기 위해 궁중요리를 배우기 시작했다.
 
극중 장금은 조선 중중 때 수랏관(궁중 요리사)으로 궁중생활을 시작해 어의보다 더 신임을 받는 임금의 주치의로 성장하는 여인. 구체적인 요리 장면을 리얼하게 연기하기 위해서는 요리 교육은 필수다.

이 때문에 이영애는 지난주 궁중요리의 대가인 인간문화제 황혜성 선생과 만나 인사를 나눴고,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기 전 서울 창덕궁 부근 '궁중요리연구원'에서 황선생의 특별 지도를 받을 예정이다.
 
이영애가 한가지 더 신경써야 할 것은 침술. 제작진은 환자에게 침을 놓는 장면은 대역을 쓸 계획이어서 이영애가 직접 침을 놓을 일은 없다. 그러나 현직 한의사들의 자문과 고증을 받아 대략적인 정보는 숙지해야 하기 때문에 침술에 관한 전반적인 공부가 필요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 오는 9월부터 방송될 은 50부작으로 내년 2월까지 이어지는 대작이다. 따라서 제작진뿐 아니라 출연자들은 체력관리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이영애 역시 평소 헬스와 수영으로 체력을 다져왔기 때문에 촬영 준비는 이상무. 그러나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되면 강행군은 불 보듯 뻔한 일이라 미리부터 체력안배를 위한 치밀한 계획이 필요하다.
 
일각에서는 이영애가 오랫동안 활동을 쉬었던 터라 방송기간에 탈이 날지도 모른다는 우려의 말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이영애는 드라마나 영화에서 맹활약을 펼치는 동안 겹치기 출연 등 강행군을 밥 먹듯 한 톱스타.

이영애측은 "10여년 동안 빡빡한 스케줄을 무리없이 소화해 오면서 늘 양호한 몸 상태를 유지하는 데 나름의 노하우를 갖고 있다"며 항간의 우려를 일축했다.

문용성 기자 ysm@hot.co.kr

출처 : 굿데이

브레인공작
2003-06-21 03:3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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