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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파업 4일째...막바지 협상 기대

 


조흥은행 파업 나흘째를 맞아이르면 오늘 파업 종결을 위한 협상이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새벽 열린 노사정간 심야협상 이후 협상은 아직 성사되지 않고 있지만 정부와 노조, 신한지주 모두 파업사태가 조속히 마무리돼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이번 주말이 중대 고비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재 매각안의 전면 철회를 둘러싸고 입장 차이가 커 난항이 예상되지만 은행매각이 공표되고 영업기반이 급속히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어느정도 수용가능한 절충안이 나올 경우 협상이 극적 타결을 맞을 가능성도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노조측은 현재 파업을 계속하면서도 전산장애를 막기위해 어제밤 전산인력 28명을 복귀시키는 등 영업마비를 피하기 위한 노력을 보이고 있어 주목됩니다.

파업 사흘째인 어제까지 모두 6조원이 넘는 예금이 조흥은행에서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났으며 문을 닫은 영업점도 전체 476개의 52%인 249개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조흥은행은 이에따라 오늘 다시 한국은행에 2조원 규모의 채권매입 지원을 요청하고 다음주에는 3조원의 유동성 조절 대출을 신청할 예정이며 영업점포의 수가 전체의 25% 미만으로 떨어지면 다른 은행에서도 예금을 찾을 수 있도록 대지급을 요청할 방침입니다. .


김태현

출처 : YTN

브레인공작
2003-06-21 03:4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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