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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프린터를 디지털미디어 핵심사업으로 격상

 


삼성전자가 프린터를 디지털 미디어 4대 핵심 사업 중 하나로 키운다.

삼성전자 디지털 미디어 사업부의 최지성 부사장은 23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프린터 사업의 매출을 오는 2005년까지 3조원대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이는 그동안 비핵심 사업 중 하나에 그쳤던 프린터 사업을 핵심 사업으로 격상시키겠다는 뜻이어서 주목된다.

최 부사장은 "1천억달러에 달하는 세계 프린터 시장은 소수 업체들이 카르텔(독과점)을 형성중"이라며 "삼성전자로선 가장 약한 사업이지만 시장을 파고들면 반대로 성장 가능성이 아주 큰 분야"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제는 내부 기술력도 좋아져서, 한 번 도전해 볼만한 때가 됐다"며 "조만간 컬러 레이저 프린터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프린터 사업 매출이 수년간 수배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자가 브랜드 수출에도 큰 비중을 둘 방침이다.

한편, 삼성전자 디지털 미디어 사업부는 이외에도 세계 1위 제품인 컬러TV· 컬러모니터·디지털TV 등의 비주얼 분야, 노트북 PC·DVC 등의 퍼스널 플랫폼 분야, 어드벤스드 셋톱박스, 홈시어터 등의 홈 플랫폼 분야 등을 4대 핵심사업으로 선정했다.

특히 디지널TV 사업은 반도체와 휴대폰에 이은 3대 캐시카우 으로 육성해 오는 2005년에는 세계 1위 브랜드로 올려놓을 방침이다.

/이관범기자 bumie@inews24.com



좋은친구♬~
2003-06-23 19:2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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