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집 앨범 준비로 당분간 활동중단…연말 컴백
5인조 미녀 댄스그룹 ‘베이비복스’가 오는 7월 19일 MBC TV ‘음악 캠프’에서 6집 활동 정리와 함께 당분간 활동을 중단하는 고별 무대를갖는다.

‘나 어떡해’에 이어 후속곡 ‘바램’을 연이어 히트시키고 있는 베이비복스는 7집 앨범 준비를 위해 잠시 활동을 접고 올 연말께 방송에 컴백할 예정이다.

베이비복스는 새 앨범 준비를 하는 동안 그간 미뤄 왔던 중국과 동남아등 해외 활동도 틈틈이 가질 계획이다.

베이비복스는 지난 22일 4박5일간 푸켓에서 진행되는 SBS 특집 프로에출연한 데 이어 26일 귀국하자마자 MBC TV ‘강호동의 천생연분’ 녹화에 참석한다. 이 방송이 끝나면 곧바로 출국해 28일 미국 워싱턴 RFK홀에서 열리는 한인 이민 100주년 공연 무대에 선다.

또한 미국 공연 다음날인 29일 서울로 돌아와 7월 1일 중국 다롄(大連)에서 2박3일간 일정의 팬 사인회에 나선다. 이 스케줄은 그 동안 사스위험으로 미뤄 온 중국 활동을 재개하는 것. 베이비복스가 직접 중국어로 부른 ‘I’m Still Loving You’로 최근 중앙인민라디오방송국의 음악프로인 ‘음악지성 중국유행가요배행방’에서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해이번 중국 방문에서 공연이나 CF 모델 제의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8월 16일 안면도 웨스턴 레저타운에서 1박2일간 여름캠프를 갖고 즐거운 휴가를 팬들과 함께 보낸다. 이곳에서 직접 팬들과 미니운동회를 갖는 등 친목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경희 기자(ice@heraldm.com)


출처 : 헤럴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