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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해리포터5편 하루새 500만부 판매 진기록

 


= 힐러리 회고록 1주일 판매고 8배 넘어

(워싱턴 =연합뉴스) "해리 포터가 마술학교를 졸업하거나 능숙하게 빗자루를 타고 날려면 좀더 노력해야 하겠지만 판매 기록만큼은 미국의 어떤 갑부도 부러워할 만한 수준이 될 것이다"

영국 작가 J.K.롤링의 해리 포터 시리즈 제5편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이 지난 20일 자정부터 영.미권을 중심으로 출시된지 단 24시간만에 500만부라는 기록적인 판매고를 기록했다고 미국의 어린이 도서출판사인 스칼러스틱사가 22일 발표했다.

이같은 기록은 이달초 미국 출판업계에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발매된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 힐러리의 회고록 `살아있는 역사(Living History)'가 1주일 동안 기록한 판매고(60만부)의 8배를 넘는 수준이다.

스칼러스틱스의 바버라 마커스 사장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제5편의 초판 인쇄분 850만부의 약 3분의 2 가량의 주문이 끝났다면서 이는 출판업계의 과거 모든 기록을 깨는 진기록이라고 밝혔다.

마커스 사장은 "현시점에서 전국의 어린이와 성인을 통틀어 수 백만명에게 읽히는 이런 책을 출판하는 것은 특별한 일"이라며 "롤링은 후세가 귀하게 간직할 작품을 다시한번 만들어 냈다"고 자랑했다.

따라서 해리 포터는 뉴욕에 본사를 두고 영국과 호주, 캐나다, 홍콩, 인도 등지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는 출판 재벌 스칼러스틱사에게 있어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해리 포터 시리즈는 지난 97년 이 회사가 출판한 제1편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이 발매 즉시 베스트셀러가 된 데 이어 제4편 `해피 포터와 불의 잔'에 이르기까지 앞서 발매된 4편이 모두 베스트셀러의 반열에 올랐다.

이 출판사의 집계에 따르면 앞선 4편은 미국에서만 모두 8천만부 이상이 인쇄됐으며 현재도 각종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라있다.

영국 최대 서점 중 하나인 W.H.스미스도 "해리 포터 제5편이 출판업계의 모든 기록을 새로 썼다"면서 역사상 `가장 빨리 팔린 책(The fastest-selling book)'이라고 평가했다.

이 서점은 이 책이 현재 1초당 8권 이상의 속도로 팔려나가고 있다면서 제5편이 제4편보다 10배정도 더 인기가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해리 포터 시리즈는 지금까지 200개국에서 55개 언어로 출판돼 1억9천200만부가 팔렸고 작가 롤링을 엘리자베스 여왕보다 많은 재산을 보유한 갑부의 반열에 올려놓는 등 각종 진기록을 낳았다.

hoonkim@yna.co.kr

(끝)

출처 : YTN

브레인공작
2003-06-23 23:44:44
490 번 읽음
  총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장호 '03.6.25 5:14 PM 신고
    :-D*오~~ 대단한 기록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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