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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구,인천 지하철 "파업돌입"

 


부산와 대구, 인천 등 전국 3대 도시 지하철 노조가 24일 새벽부터 일제히 파업에 돌입했다. 이로인해 이날 지하철을 이용해 출근 및 등교길이 일대 혼란에 빠질 것으로 예상되며, 각 도시 지하철은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했다.

◇부산 = 부산교통공단 노사는 23일 오후 4시부터 12시간동안 부산 금정구 노포동 기지창에서 제11차 임금협상을 벌였으나, 임금 인상과 안전위원회 설치부분을 제외하고는 이견을 좁히는데 실패했다. 이에 따라 노조는 24일 오전 4시 조합원들에게 최종 협상결렬을 선언하고 파업
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부산지하철 노조의 파업은 지난 98년이후 5년만이다.

부산지하철공단은 비조합원들로 구성된 비상 기관사 300여명을 대기시키고 파업에 동참
하지 않는 직원과 비조합원들을 중심으로 비상근무체제에 돌입, 지하철을 정상운행 하기로 했다.

◇대구 = 대구지하철 노조는 공단측과의 밤샘 협상이 성과없이 끝나자 지난 97년 11월 지하철 개통 후 처음으로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노사 양측은 퇴직수당과 업무상 출장 등 2개의 단체협약 사항과 안전 인력 확보 등 지하철 참사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단체협약에관한 합의 도출에 실패했다. 대구지하철은 비노조원
기관사 139명과 외부지원 인력 등 모두 600여명이 투입됐으며 전동차는 평소(6분30
초)보다 다소 늘어난 8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있다. 노사양측은 이날 오전 협상을 재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 = 인천지하철 노사는 2005년까지 전동차 내장재의 교체와 출퇴근 시간대 2인 승무제 실시 등 일부 협상안에 대해서는 의견을 접근했으나, 정원충원(174명) 및 외주용역과 민간위탁 철회 등에 대한 이견으로 협상이 결렬됐다.

이에따라 노조는 이날 새벽 첫차(5시30분발)부터 승무를 거부한 채, 500여명의 조합원들이 귤현기지에 모여 쟁의행위에 들어갔다.

공단측은 비노조원과 공익요원, 인천시 공무원 등 비상인력 1200여명을 매표소 등에 배치, 지하철 이용시민을 위한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했다.

인천시도 경인전철 환승역인 인천지하철 부평역을 중심으로 부평역∼귤현역과 동암역∼동막역 등 2개 노선에 시내버스 예비차와 관용버스, 전세버스 등 300대를 3∼5분간격으로 배차, 출퇴근 시간대 경인전철 이용객 수송에 나섰다.
(이미지-일본지하철내부)

청솔
2003-06-24 08:35:24
513 번 읽음
  총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조경은 '03.6.24 2:09 PM 신고
    :-D*이나라가 어떻게 될련지 원.... 파업만 하구.;..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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