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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니 아를 낳았다" 6년간 옛애인에게 7천여만원 갈취

 


부산 서부경찰서는 24일 생활비가 궁해지자 옛 애인에게 "당신의 아이를 낳아 키우고 있다"며 협박해 수년간 금품을 갈취한 혐의(공갈 등)로 박모씨(29·여·주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97년 1월 생활고에 시달리자 과거 사귀었던 신모씨(38·대학교수)에게 "헤어질 때 임신해 아이를 낳아 키우고 있다"며 "돈을 주지 않으면 부인에게 알리고 인터넷에 띄우겠다"고 협박해 6년여 동안 수십차례에 걸쳐 7,100여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94년 만나 1년간 사귀다 헤어졌으며, 96년 각자 다른 사람과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김경희 기자 shampoo@hot.co.kr

출처 : 굿데이

브레인공작
2003-06-24 12:5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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