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KTF가 로이터통신 계열 투자 조직 리서치 그룹(Institutional Investor Research Group) 이 선정한 아시아 최고 IR기업(Best Company IR) 과 가장 향상된 IR활동 (Most improved)을 펼친 기업 으로 각각 선정됐다.

KT(대표 이용경)와 KTF(대표 남중수)는 24일 로이터통신 계열 IIRG가 아시아 기업을 대상으로 세계 유수의 투자기관 애널리스트와 투자회사 펀드매니저들에게 설문 조사한 결과 KT는 최고 IR기업 등 전분야에서, KTF는 가장 향상된 IR활동 분야에서 각각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IIRG는 또 한국 최고 CFO(Best CFO) 로 KTF의 홍영도 재무담당 상무를 선정했다.

아울러 국가별 최우수 기업 지배 구조(Best corporate governance) 부문에서도 한국기업으로는 KT가 뽑혔다.

이번 조사는 IIRG가 지난해부터 올해 4월까지 1년간의 IR활동에 대해 지난 4월부터 약 1개월간 아시아 소재 19개 세계적 투자기관 애널리스트 200명, 89개 투자회사 펀드매니저 등을 대상으로 기업경영의 투명성, 지속적인 관계유지 정도, 질문에 대한 답변 능력, 공개내용의 품질, 접촉 빈도, 경영진 접근 용이성 등을 설문조사 형태로 실시하여 그 결과를 발표한 것이다.

/이구순기자 cafe9@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