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롭게 게시물을 올릴수있는 게시판입니다.
  • 유년추억
  • 학교생활
  • 입시준비
  • 대학생활
  • 군생활
  • 알바생활
  • 취업준비
  • 직장생활
  • 원룸생활
  • 연애중
  • 결혼준비
  • 집안살림
  • 자녀교육
  • 창업준비
  • 이민유학
  • 노후생활
  • 전체보기


가전업체 현금보상 마케팅 `활개`

 


내수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제품의 성능이나 품질이 아닌 직접적인 가격할인을 담보로 하는 가전업체들의 `현금보상' 마케팅이 더욱 활개를 치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지난 주말 TV 홈쇼핑을 통해 120만원대의 2003년형 13평형 스탠드형 에어컨을 최저 60만원대까지 낮춰 파는 파격적인 판매에 나섬으로써, `현금보상' 마케팅의 정점을 보여줬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CJㆍ현대ㆍ우리 홈쇼핑 등을 통해 13평형 블루윈 스탠드 에어컨을 김치냉장고 71리터 `다맛'을 끼워 80만원대 후반에 판매했으며, `다맛'을 원하지 않는 경우 현금 일시불 조건으로 69만원대에 판매했다.

LG전자 역시 지난 20일과 22∼23일 등 3일간 120만대의 동급 스탠드형 `휘센' 보급형 제품을 4평형 에어컨과 21인치 TV를 끼워 80만원대에 판매했으며, TV를 원하지 않는 경우 역시 현금 일시불로 67만원대에 판매했다.

양사의 이번 현금보상은 출고가의 절반에 가까운 가격할인이며, 제품 끼워주기 역시 잘 안팔리는 제품을 성수기 제품에 끼워 판다기 보다는 추가 현금보상을 통해 소비자의 구매심리를 일으키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할인 판매로 삼성전자는 평소 일일 판매량 대비 5배에 달하는 3만여대 가까운 제품을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LG전자도 평소의 2배에 까가운 판매고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같은 현금보상 또는 끼워팔기식 마케팅은 사실상 지난 4월부터 시작돼, 지난 5월 디지털TV와 드럼 세탁기까지 현금보상 판매가 불붙은 후 이달 에어컨 성수기에 맞춰 정점에 이르고 있는 상황이다.

또 이런 현금보상 마케팅은 가전업체에서 PC주변기기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최근 한국엡손은 이달 11일부터 오는 8월1일까지 신형 엡손 복합기나 스캐너를 구입시 구형 제품을 최대 4만원까지 보상해 준다는 광고를 내보내며 본격적인 현금보상 마케팅을 시작했다.

주요 주변기기 업체들도 이에 대응한 현금보상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어서 가전업계에서 촉발된 현금보상의 가격할인 경쟁이 확산되는 양상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번 양대 가전업체의 파격적 가격할인은 직접적으로는 5, 6월 판매 부진으로 누적된 제고를 청산하기 위한 것이지만, 그 정도가 심했다"면서 "정상적인 유통경로를 통해 제품을 구입했거나 사전 예약판매를 통해 구매한 고객의 반발과 중소 전문업체들의 피해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서낙영 nyseo@dt.co.kr2003/06/25


좋은친구♬~
2003-06-25 03:55:17
384 번 읽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캐시선물





365ch.com 128bit Valid HTML 4.01 Transitional and Valid CSS!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