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정책실 직원들이 지난 6일 새만금 현장을 시찰하면서 가족을 동반하고 가족중 일부는 소방헬기에 동승한 것이 드러나 징계조치를 받은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25일 청와대에 따르면 박태주 노동개혁팀장, 정명채 농어촌대책팀장, 조재희 정책관리비서관, 이춘희 신행정수도팀장 등 11명은 현충일인 지난6일 새만금 현장을 시찰하는 과정에서 일부 직원들의 가족 12명이 동행했다.

또 현장을 둘러보면서 3차례에 걸쳐 전북 소속의 소방헬기를 이용했는데 청와대 직원들의 부인 5명도 탑승했다.

청와대 윤태영 대변인은 "공식행사에 가족들이 참석하고 가족들이 헬기까지 이용한 부분에 대해 공직기강에서 2주전에 조사를 해 안내역할을 한 농어업특위의 2명을 제외한 9명에게 지난주에 엄중한 주의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윤 대변인은 "처음에는 사적으로 방문하는 것으로 추진하다가 정책실장이 가급적 많은 비서관이 현장을 방문하라고 해 공식 일정이 되었다"며 "그래서 가족들과 동행하는 것으로 계획했던 사람들이 미처 취소를 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윤 대변인은 "정책실장의 지시를 듣고 하루전에 합류한 조재희 비서관을 비롯해 정명채 팀장과 행정관 1명은 가족을 동반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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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서보환 '03.6.25 10:04 AM 신고
   :-D*그런데 부인은 헬기에 왜 태우냐고...걍 안 태우면 될 거 아녀? 변명하는 수준하고는... ↓댓글에댓글
2. 2. 졸라맨 '03.6.25 10:46 AM 신고
   :-@*나쁜넘시끼들.. 왜지들이핼기를타.. 대통령도 아니면서.. 썩을넘 시끼들... ↓댓글에댓글

1. 1. :-D*그런데 부인은 헬기에 왜 태우냐고...걍 안 태우면 될 거 아녀? 변명하.. 서보환 '03.6.25 10:04 AM
2. 2. :-@*나쁜넘시끼들.. 왜지들이핼기를타.. 대통령도 아니면서.. 썩을넘 시끼.. 졸라맨 '03.6.25 10:46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