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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송승준 텍사스 행 유력

 


몬트리올 엑스포스 트리플 A 에드먼턴 투수 송승준(22)이 텍사스로 트레이드될 것으로 보인다.
텍사스 레인저스가 25일(이하 한국시간) 두 차례 아메리칸리그 MVP를 차지했던 후안 곤살레스(34)를 몬트리올에 보내기로 잠정 합의했다.

대신 몬트리올의 투수 송승준과 더블 A 해리스버그 내야수 조시 매킨리(23)를 받는것으로 이 보도했다.

이 트레이드는 거부권을 가지고 있는 곤살레스가 72시간 내에 거부의사를밝히지 않으면 성사된다.

올해 연봉이 1300여만 달러에 달하는 곤살레스가재정적자에 허덕이는 몬트리올을 선택할 지는 미지수지만 오마르 미나야몬트리올 단장과 개인적인 친분을 가지고 있고 올 시즌 몬트리올이 제2의홈으로 삼고 있는 푸에르토리코 출신이기 때문에 이적 가능성은 상당히 높다.

따라서 송승준은 지난해 보스턴에서 몬트리올로 트레이된 지 다시 1년 만에 새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

이 경우 코리언 특급 박찬호와 한솥밥을먹게 된다.

송승준이 트레이드 대상자로 선정된 것은 젊은 나이와 마이너리그에서도손꼽히는 유망주 투수이기 때문이다.

송승준은 지난 14일 더블 A에서 트리플 A 에드먼턴으로 승격된 후 2연승, 방어율 1.64를 기록 중이다.

마이너리그 유망주들의 잔치인 퓨처스 게임에 3년 연속 선정될 정도로 실력을 공인 받고 있다.

송승준이 텍사스 유니폼을 입을 경우 메이저리그 선발 투수 조기 진입이확실시된다.

현재 텍사스는 박찬호가 부상으로 빠져있고 미스마엘 발데스와 우게트 어비나 등이 트레이드 시장에 나와있는 상태.

투수진의 새 판을짜고 있는 텍사스가 내년을 대비해 젊고 유망한 선수들로 팀을 재편하고있어 송승준이 선발 투수로서 경험을 쌓고 내년에 선발 한자리를 차지할수 있다.



나라사랑
2003-06-25 17: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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