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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울산 "바람 3총사" 골폭풍

 


K리그에 "바람돌이 3총사" 경계령이 떨어졌다.

 "바람돌이 3총사"는 이천수(22)-도도(29)-최성국(20)으로 이어지는 울산 현대 공격 트리오의 별명이다.

이들은 빠른 스피드와 현란한 개인기로 상대 문전을 헤집고 다녀 "바람돌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울산이 최근 리그 정상을 넘보는 강팀으로 솟아오른 것도 이들 바람돌이 3총사의 저력 덕분이다.

 튀는 외모만큼 발군의 실력을 자랑하는 이천수는 총알 같은 스피드와 칼날 패스를 앞세워 울산의 왼쪽 공격을 책임진다.

상대가 아무리 두터운 수비와 강한 압박으로 위협(?)해도 날렵한 몸놀림과 발재간으로 가볍게 제치고 도도와 최성국 등 동료들의 머리와 발끝으로 공을 적절히 배급해준다.

패스가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과감한 슛을 날려 녹록지 않은 골 결정력도 뽐낸다.

 최성국은 이천수의 "클론(복제인간)"이라 불린다.

플레이스타일과 패션감각이 이천수와 꼭 닮았기 때문이다.

이천수가 울산의 왼쪽 공격을 이끈다면 최성국은 "튀는 선배" 못지않은 스피드와 개인기로 팀의 오른쪽 공격을 지휘한다.

시즌 초반 오른쪽 족저건막염으로 한달 넘게 결장했던 최성국은 지난 15일 성남전에서 시즌 3호골로 화끈한 복귀식을 치른 뒤 매경기 골 잔치를 벌이며 "대형 신인"으로서 이름값을 하고 있다.

 도도는 다람쥐처럼 상대의 빈 공간을 파고드는 좌천수·우성국의 지원사격을 받아 상대 문전을 맹폭하는 바람돌이 3총사의 맏형이다.

그는 지난해 브라질 상파울루 주리그에서 득점왕에 오를 때 보여줬던 탁월한 문전처리 능력을 K리그에서도 당당히 뽐내고 있다.

 바람돌이 3총사는 상대팀이 어떤 수비 시스템으로 막든지간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고 매경기 불같은 공격력을 뽐낸다.

K리그에 떨어진 바람돌이 3총사 경계령이 과연 언제쯤 해제될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나라사랑
2003-06-25 17: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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