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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마약 주사시설 개장

 


(밴쿠버 =연합뉴스)
캐나다 토론토에 정부의 감독하에 운영되는 마약 주사시 설이 사상 처음으로 올 가을께 문을 열 예정이다.

캐나다 연방정부가 24일 공식 승인한 이 시설은 마약 연구와 토론토시(市) `다 운타운 이스트사이드'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수 천명에 이르는 마약 중독자들을 염 두에 두고 있다.

이 시설은 12명이 각각 마약을 주사할 수 있는 12개의 칸막이 방과 중독자들의 휴식 공간, 응급실, 연구 공간 등 10개의 방이 별도로 구비된다.

또 간호사 2명과 마약 중독 상담사 1명이 상주, 하루 18시간 동안 시설을 운영 할 방침이다.

밴쿠버시 대변인은 이 시설은 연구 목적과 헤로인 중독자들의 마약 주사에 따른 피해를 줄이기 위한 클리닉이라고 말했다.

헤로인 투약 시설이 들어설 이 지역은 인구 2만5천명에 캐나다에서 가장 가난하 고 범죄가 빈발하고 있다.

이 지역의 헤로인 및 코카인 중독 문제는 도시 전체에 영 향을 미치고 있는 범죄의 주범으로 지목받고 있다.

밴쿠버시는 마약 주사를 단속하고 방지하기 위한 종합적인 전략에 따라 수년전 부터 시설 건립을 위한 운동을 펼쳐왔다.

이 시설은 캐나다 마약법상 불법이기 때문 에 정부의 승인이 필요했던 것이다.

그러나 마약 중독자들이 이 시설에서 마약을 스스로 투약할 수는 있지만 그들은 여전히 거리에서 불법으로 마약을 구입해야 한다.

한편 캐나다 보건부는 연구 자금 으로 이 시설에 150만 캐나다달러의 지원을 약속했다.

lkw777@yna.co.kr


좋은친구♬~
2003-06-25 21:5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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