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가는 사이트에..
이런글이 올라왔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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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초등학생 남매를둔 엄마예요.
너무나 자상했던 남편인데 요즘 눈이 멀어서 어느 여자한테 한눈팔고있지요.
말다툼끝에 조금떨어져 있자고 하고나갔거든요.
4일째 집에도 오지않고 있는걸보니 아무래도 여자집에서 자고다닌것같은데
제가 뒤를 캐서 확인하는게 나을까요 그냥 참고 기다려야 하나요.
한참 열심히 살아야 할 나이에 끔찍히도 생각하던 애들버리고우리 남편만큼은
그런 사람으로 안봤는데 내 뒤통수를 치는이아품을 어찌해야 현명할까요.
뒤를캐서 같이있는 장면을 목격해야할까요 그냥 모른척하고 있어야하나요.
이혼하자니 나중에 아이들한테 상처가 클것이고 살자니 더럽고...
어떻게 해야 될지좀 가르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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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에 리플이 몇개가 있었는데.....
한명은 남편의 애인이 되본 경험이있는 여자래요.
내용은 다음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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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애인입장(?)이 되어바서 아는데요..
남편 그냥두세요..그럼,가족으로 다시 돌아올겁니다..
때가되면,활화산처럼 불같았던 사랑도..시간이지나면 식어지더라구요..
그러니,넘걱정하지 마시고, 조금만 참고기다리세요..
한가지만 여쭤볼께요..
외도했던 남편 사랑하며 받아주실수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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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비슷한 다른글에는 이런 리플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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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끼 잠시 입니다.
모른척 하지만 아는척 하세요. 돌아 왔을때 미안해 해야지 더 잘하시고
두번 다시는 그런일이 없을 겁니다.
하지만 그 일로 이혼 하실거 아니시면 싸우지 마시구요. 누군가에게 부탁 하셔서 간접적으로 돌아 오시도록 유도 하시는게 좋습니다.
10중 8-9 남편분이 그 여자분을 사랑해서 바람 피우시는거 아닙니다.
잠시 정신이 다른데 팔린것이니 이해하시구요.
하지만 생활비는 받으세요. 자녀분들 학비나 생활이 되어야지 나중에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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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파크 회원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남자분은 남자입장에서..
여자분은 여자입장에서...
이글을 보고 무슨생각을 하실까....궁금하네요..
만약 제게....이런일이 닥쳤을때..어찌해야하나..많이 고민할꺼같네요.
몰론 남편을 믿어야죠. 외도안할꺼라는걸..믿어야죠.. 그쵸?
아.. 여기저기 다니다가 찾은 글인데요..
한번 보세요^-^
신경 전문의가 말하는 '외도론'
마음만 먹으면 가능한 것이 '외도'라고 생각들을 하는데 한때 잘 나가던 신경정신과 김모 전문의가 한말이 있습니다.
'남자의 외도는 선천적으로 타고난다'.
선천적인 기질이 없는 사람이 주위의 부추김으로 '옆길로 샜다'해도 얼마 안가 상처만 받은 채 집으로 돌아온다는 거지요.
타고난 기질이 있는 사람은 한 두번이 아니라 연속으로 외도를 한다는 게 의사노릇으로 결론 내려진 그의 '외도론'이었습니다.
그의 '외도론'대로라면 아내들이 굳이 전전긍긍할 이유가 없어집니다.
아내에게 식상한 때문도 아니고 남자개인의 인품에 달려있으니까요.
그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