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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자대신 소주싣고 경광등 '삐뽀삐뽀'

 




“응급 환자 대신 라면을 싣고 사이렌을 울리며 달리면 안되지요.”

지난 14일 서울 성수대교 북단, 출근 정체가 극심한 아침 8시 20분. 한 대의 구급 차량이 응급 환자를 수송하는 양 사이렌 소리를 요란하게 내며 한시가 바쁜 출근 차량들을 밀어 내고 기세 좋게 앞으로 나아갔다. 하지만 얼마 가지 못해 이 구급 차량은 멈춰서야 했다. 운전자만 탑승한 것을 수상히 여긴 경찰이 검문에 나섰기 때문. 확인 결과 이 차에는 환자 대신 배추 라면 소주 등 부식 재료만 실려 있었다.

경찰은 운전사에겐 경음 유발죄를 적용해 5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소속 병원의 ‘구급 차량의 영업 외 사용’ 사실을 서울시에 통보하고 행정 처분을 의뢰했다. 이 병원은 의료 기관 영업 허가 취소나 정지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과징금을 받게 되었다.

서울경찰청은 26일 응급 환자 수송과 상관없거나, 도난 신고를 받지 않았음에도 사이렌을 울리며 도로를 질주하는 ‘양심 불량’ 긴급 차량에 대해 대대적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경찰청은 이미 지난 11일부터 2주 동안 양심 불량 긴급 차량에 대해 집중 단속을 벌여 모두 54건을 적발했다.

적발 건수 가운데는 ▲병원의 일반 업무 ▲운전자의 개인적 용무 ▲운전자의 긴급 차량 무면허 ▲경광등 또는 경음기 사용을 허가받지 않은 차량의 운행 등이 가장 많았다. 경음기나 사이렌의 무단 사용과 갓길 운행 등은 상황에 따라 운전자에게 범칙금과 벌점이 부과되고 무면허 등의 경우 형사 입건까지 된다. 또한 해당 병원은 최고 영업 취소까지 당할 수 있다.

서울경찰청 이점범 경위는 “본연의 목적 외에 긴급 운행하는 차량이 다수 있다는 민원이 있어서 1차 집중 단속을 했었는데 의외로 많은 차량이 적발되어 대대적 단속에 들어가게 되었다. 양심 불량 긴급 차량은 바쁜 와중에도 길을 비켜주는 선의의 일반 운전자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측면에서 반드시 사라져야 한다”고 했다.
박창진 기자 koma@dailysports.co.kr


좋은친구♬~
2003-06-26 17:25:09
392 번 읽음
  총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조이드림 '03.6.26 8:02 PM 신고
    :-D*음... 병원차량에 부식을... 부식추진인가...ㅡ.ㅡ? ↓댓글에댓글
  2. 2. 해랑사 '03.6.26 10:27 PM 신고
    :-D*부식추진.. ㅎㅎ 오랜만에들어보내요.^^;;; ↓댓글에댓글
  3. 3. 서보환 '03.6.27 1:15 AM 신고
    :-D*왠 황당한 뉴스람?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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