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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族, 인터넷을 점령하다

 


디지털카메라 사용자, 일명 디카족 이 인터넷을 휩쓸고 있다.

2030세대를 중심으로 디지털카메라가 급속도로 번지면서 사이버공간이 온통 디카족 일색으로 바뀌고 있다. 과거 일부 디지털카메라 마니아 사이트에서만 활동하던 디카족들이 무대를 전체 인터넷 사이트로 확대하고 있는 것.

이에 따라 각 사이트들은 디카족을 유혹하기 위해 부랴부랴 새로운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2030 "우린 글 대신 사진으로 표현"

아직도 게시판에 글을 올린다구요? 그럼 당신은 구세대. 요즘 젊은이들은 자신을 표현하기 위해 글 대신 자신이 디지털카메라로 직접 찍은 이미지를 올린다. 디카족을 위한 게시판들도 다양하다.

이중 디씨인사이드(www.dcinside.com)는 디카족 치고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 디지털카메라를 구입하기 전 혹은 구입한 후 필수적으로 가장 먼저 접하는 곳. 각종 카메라 정보와 이미지 게시판이 잘 정비돼 있어 디카족 커뮤니티의 원조 로 통한다.

이외에도 디씨유저(www.dcuser.com)도 새롭게 부각되는 사이트. 얼마전에 디지털카메라 사용자들을 위한 누드사진 대회를 열기도 했다. 포털사이트 네이버(www.naver.com), 야후코리아(www.yahoo.co.kr) 등의 이미지 게시판에도 하루에 수백건의 사진이 올라오고 있다.

싸이월드(www.cyworld.com)나 세이클럽(www.sayclub.com), 드림위즈(www.dreamwiz.com)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홈피 서비스도 디카족에게 점령당한 지 오래다.

디지털카메라 커뮤니티의 대표적인 특징은 댓글 문화다. 디카족이 활동하는 곳이라면 어김없이 나타난다.

댓글은 이미지를 올린 사람과 본 사람간의 일종의 커뮤니케이션 이다. 간단한 제목이나 설명과 함께 자신의 찍은 사진을 올려놓으면 이에 대해 한 두줄 가량의 촌평 을 다는 것이 댓글이다.

감상만하던, 그래서 클릭수 만이 인기를 가늠할 수 있는 유일한 척도였던 과거의 네티즌 문화와는 사뭇 다른 양상이다. 한 개의 이미지에 보통 수십 개의 댓글이 올라온다. 저걸 왜 쓸까 누가 읽을까 하겠지만 댓글을 달고 또 읽어주는 게 이들만의 문화다.

디카족의 또다른 문화는 드러내놓기 다. 자기를 알릴 수 있는 것이라면 주변의 어떤 것도 디지털카메라로 찍어 게시판에 올려놓는다.

매일매일 일상을 일기도 자신의 홈피에 글이 아닌 사진으로 올려놓는다. 글보다 이미지가 더 친숙한 영상세대가 디지털카메라를 만나 만들어낸 새로운 현상이다.

디지털카메라 게시판에는 자기 여자친구, 남자친구나 가족 사진은 물론 심지어 자기 혹은 애인의 누드 도 심심찮게 게재된다. 개중에는 등급외 의 것도 종종 있어 게시판 관리자들이 애를 먹일 정도다.

인터넷카드사이트 레떼(www.lettee.com)에서 얼마전 키스 사진을 올리면 연인등록증 을 주는 이벤트를 실시한 결과 하루에 20쌍이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자신을 표현하고 드러내놓는데 거칠 것 없는 디키족의 일면이다.

네티즌 박선미씨는 "요즘 네티즌들은 자신을 솔직히 표현하는 데 주저함이 없는 것 같다"며 "특히, 디지털카메라 사용자들은 과거와 달리 사진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데 익숙해져 있다"고 말했다.

◆"디카족 여러분, 이리 오세요"

디지털카메라가 젊은이들의 필수품으로 자리잡고 이들만의 문화가 인터넷을 통해 번지면서 인터넷 사이트들도 다양한 디지털 사진 관련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싸이월드의 미니홈피 서비스는 개인홈페이지보다 만들기 쉬워 디카족들이 많이 찾는 서비스 중 하나. 드림위즈, 세이클럽도 최근 디카족의 새로운 아지트로 자리잡고 있다.

인티즌(www.intizen.com)는 지난달 마이미디어 라는 포토블로그 를 선보였다. 일반적인 블로그가 텍스트 중심인데 비해 이 서비스는 이미지 중심이 특징이다.

포털사이트 엠파스(www.empas.com)은 디지털카메라 포털사이트인 디카포카(www.dicapoca.com)를 오픈했다. 그래텍은 팝데스크(www.popdesk.co.kr)를 통해 디지털사진을 저장해주고 저장된 사진을 인화 및 휴대폰으로 전송해주는 디지털 사진저장서비스 ‘포토폴더’를 시작, 디카족 공략에 나섰다.

/강희종기자 hjkang@inews24.com






좋은친구♬~
2003-06-27 16: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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