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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서재응 '나를 키운 26번 달고파'

 


‘잃어버린 내 번호를 조만간 반드시 찾겠다!’ 뉴욕 메츠 컨트롤 가이 서재응(26)이 자그마한 포부를 밝혔다. 자신의 원래 배번을 수년 내에 꼭 달고 싶다는 것이다.

메이저리그 데뷔해를 지나고 있는 서재응은 현재 배번 40을 달고 있다. 지난해 후반기 하루 잠깐 ML에 올라왔을 때 번호는 38번. 그러나 그가 염주와 함께 애지중지하고 있는 목걸이에는 뚜렷하게 26이 새겨져 있다. 야구공 모양의 목걸이에 26이 각인돼 있는데 바로 서재응 원래의 번호다.

서재응이 26을 고집하는 이유는 특별하다. 대학(인하대)시절-국가대표팀을 거치면서 계속 이 번호를 달아왔던 것. 서재응이 인하대학교 신입생 시절부터 가장 많이 챙긴 선배가 현 SK 좌완 투수 김영수(27)다. 서재응의 대학 1년 선배이자 인하대 26번의 원조다.

서재응은 “대학시절부터 (김)영수 형이 던지는 걸 보고 야구를 많이 배웠다. 피칭부터 웨이트 트레이닝 요령 등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배웠다. 영수형이 졸업하고 물려받은 번호가 바로 26번”이라고 사연을 밝혔다.

현재 뉴욕 메츠에서 26번을 달고 있는 ‘임자’는 백업요원 내야수 마르코 스쿠타로다. 서재응보다 메이저리그 경력이 1년 앞선다. 스쿠타로가 양보하거나 방출돼 나가지 않는 이상 올시즌엔 26을 달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사실 야구선수들의 등번호 애착은 대단하다. 서재응이 목걸이에 26번을 새겨 놓은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특히 야구에 눈을 뜨게 해준 선배의 번호를 물려받은 경우는 말할 것도 없다. 숫자게임이나 다름없는 야구는 영구결번이라는 제도로 선수에 대한 애정과 존경을 표시하곤 한다. 이왕이면 자신이 계속 달았던 번호를 다는 게 심리적으로도 안정되기 마련이다. 서재응은 등에 번호를 달 수 없어 목걸이로 자신의 ‘정체성’을 알린 셈이다.

서재응은 홈구장 셰이스타디움에 도착,옷을 갈아입기 전 가장 먼저 배낭에서 염주를 꺼낸다. 라커에서 가장 잘 보이는 곳에 염주를 신주단지 모시듯 보관한다. 염주는 자주 풀었다 빼곤 해도 목걸이는 좀체 풀지 않는다.

/알링턴(미텍사스)=김성원특파원 rough@sportstoday.co.kr

좋은 성적을 거두어서 구단에서 대우해 준다면 가능하겠네요. 그런데 서재응 김병현
최희섭선수들이 아무리 잘해도 역시 전 박찬호 선수가 슬럼프 상태이다보니
허전한 맘이 드네요. 어서 예전의 박찬호 선수의 모습을 볼 수 있기를..
텍사스 언론, 구단에게 한방 멋지게 먹이고 나서 트레이드가 되어도 좋을텐데..




written by (coke31)
2003-06-28 01:4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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