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 동네마다 컴퓨터 게임 이라는 간판을 걸고 코묻은 돈을 뺏어가는 곳이 있었는데 저도 용돈의 대부분을 여기서 쓴 기억이 납니다. 최근 2-3년 동안 에물레이터 버젼이 올라가고 cpu 파워와 램용량이 늘어 나면서 기존의 오락

 

RodemTech MegaShock3

USB
진동 게임패드

어린시절 동네마다 컴퓨터 게임 이라는 간판을 걸고 코묻은 돈을 뺏어가는 곳이 있었는데 저도 용돈의 대부분을 여기서 쓴 기억이 납니다. 최근
2-3년 동안 에물레이터 버젼이 올라가고 CPU 파워와 램용량이 늘어 나면서 기존의 오락실 게임들을 퍼스널 컴퓨터에서 완벽하게 구동 시키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오락실용 아케이드 게임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틈틈히 마메나 카왁스 등으로 네트웍 플래이를 즐기곤 합니다. 재미를 배가 시키기
위해서 usb 진동 패드를 구했는데
간단하게 외형부터 살펴 보겠습니다. 사실 드라이버 및 조작감등의
BETA 테스터로 뽑힌건데 결과 보고서만 제출하니 허전해서 작성한 겁니다....~~

완제품
진동 패드를 사지 않아도 xbox 패드를 이용해서 개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
도경태님의
개조기
&
김주형님의
개조기
" 개조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는거 다 아시죠.

1.
포장

외부의 비닐이
MAIN 포장의 기스등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약간 싸구려틱 해보이는 비닐봉지 지만
기스등의 보호에 신경 쓴 모습입니다.

  패드에 대한 설명과 간단한 주의사항이
영어로 되어있습니다.-.- 해석해 보면 뜨거운곳 태양아래등에 놓지 말 것, 전기적
물리적 충격에서 보호할 것, 먼지등이 들어가지 않게 깨끗하게 보관할 것 등 지극히 당연한
주의 사항이 쓰여있습니다. 한국에서 팔꺼면서 주의 사항을 영어로 적은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설치
드라이버는 플로피 디스크인데 요즘 추세가 3.5인치 플로피 드라이브가 사라지는
마당에 좀 거시기 합니다..   최신 드라이버는 //gamebonbu.co.kr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2.외형

표면에 쓰인 힌색 페인트가 전반적으로 조잡합니다. 특히 제품명인 다텔 MEGA SHOCK3 는 민망할
정도로 중국틱 합니다. 사실 made in china 입니다.

케이블은 따로 비닐로
세심하게 포장 되어 있지만 마무리가 주먹구구
식입니다.  배송된 2개의 제품중 하나는 쉽게 벗겨졌고 하나는 칼로
제거해야 될 정도로 튼튼하게 포장되어 있었습니다. 그래도 쉽게 벗길 수 있습니다..
-.-

케이블과 본체 연결 부위를 보호하는 완충제가 없습니다. 성능과는 상관 없지만 약간 허전하네요

모니터 주위에 본체가
있다면 어떤 자세에서도 조작할 수 있을만큼 충분한 길이 입니다..^.^

손잡이 부분이 땀이 많이 나는
유저들에게는 상당히 좋지 않은 재질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고무는 코브라2 패드의 고무를 억지로
끼운 모습입니다. 이렇게 게임을 진행해 봤는데 괸찮더군요.

새 제품이라서 그런지
약간 뻑뻑한 했습니다. 개인적 차이가 있지만 딱깍딱깍 강한 느낌을 좋아하는 유저들에게는 만족스러운 방향버튼입니다.

우측의 4개의 메인
버튼도 제법 강하게 눌러줘야 됬는데 슈팅게임 같이 계속 눌러야 하는 경우에는 오른손이 좀 피곤하더군요. 얼마간 사용해서 손때가 타면 편안하게
눌러지리라 생각 되지만 다른 패드에 비해서 뻑뻑한거는 사실입니다.

아날로그 방향키는 약간 헐거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스틱이
약간 길다고 생각되는데 손이 작은 사람들이 편안하게 조작하기에는 약간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높이를 약간 낮추면 훨씬 편할꺼라 생각된다. [ 높이가 낮아지면 헐거운 느낌도 많이 줄어들꺼라
생각됩니다. ]

 

3. 인스톨
[WIN98 & XP]

WIN98

win98에서 MS3
장착하면 전형적인 인스톨 화면이 뜨면서 시디를 요구합니다. 시디있는 위치 한번 지정해 주고 재부팅 한번하면 패드로서의 사용준비끝 [진동기능을
이용하지 않으려면 구지 전용 드라이버를 깔 필요가 없습니다.]

이번에 새로나온 베타
드라이버로 인스톨 했습니다. CALIBRATION 항목이 생겨서 패드 축조정이 가능했습니다.

XP 에서는 별
설정없이 그냥 게임패드로 잡힙니다. 재 부팅도 필요 없습니다.

드라이버 설치한
모습입니다. 방향키를 위 아래로 움직이면 작은 진동모터가 돌아가고  좌 우로 움직이면 큰 진동 모터가 돌아갑니다. 대각선으로 움직이면 양쪽
모터가 동시에 돌아갑니다.

진동을 지원하는 세어
웨어로 98 과 XP 모두에서 잘 작동했습니다. 미사일 종류에 따라 왼쪽모터의 진동이 달라졌고 죽을 때마다 오른쪽 작은 진동이
왔습니다.

진동 테스트 프로그램입니다. 설정에 따라 좌 우측
진동이 왔습니다. 98 과 xp 모두 2.3.4 번째 진동 모드가 가능했습니다. 2번째와 3번째는 구분이 잘 안가더군요..

 

4. 패드 활용
[패드 하나만 이용해서 TEST]

 Windows xp에서 사용해 봤습니다.

피파와 쌍벽을 이루는
겜 NBA LIVE 2003입니다. 생각 했던거 보다 키가 많아서 당황했지만 MS3의 8개 버튼을 이용해서 적당히 설정했습니다. 처음 해본
겜이라서 조작감에 대해 뭐라 말할 수 없지만 별 무리없이 컨트롤 할 수 있었습니다. 진동기능은 없었습니다.

북미에서 최고 인기
있는 오락인 NHL 2003의 조이패드 설정 화면입니다  1 2 3 4 버튼으로 중요 버튼을 모두 커버할 수 있습니다. 한 20분정도 해봤는데
잼 있더군요..

한때 최고의 인기
래이싱 겜이었던 리볼트를 실행해 봤습니다. 진동 설정하는 부분이 없었는데 겜에 들어가니 진동이 왔습니다. 실망스럽게도 진동이 약해서 별다른
감흥은 없었습니다. [ 진동기능을 이용하니 프래임이
급격하게 떨어지더군요. 키보드 또는 진동 기능을 제거한 패드로 진행시 프래임 저하 현상은 없었습니다. ]

피시판  길티기어
X입니다. 진동기능은 없었지만 편한 자세로 조작 가능했습니다.

세가 게임인 Colin McRae
Rally 2입니다.  진동 기능을 지원하는 오락으로 비포장 부분을 주행하거나 벽이나 다른 차에 부딪칠 때 진동이 왔습니다. 설정 문제인지
몰라도 우측 작은 모터만
회전했습니다.

킬링 타임용
오락인 크래이지 택시입니다. 분명 포스 피드백을
체크했는데 진동이 안오더군요. 해적판으로 설치해서 그런지 아니면 설정이나 드라이버 문제인지 알 수 없었습니다.

DemonStar 라는 겜인데 쉐어웨지만
확실하게 진동을 전해주는
오락 이였습니다. 무기 따라서 진동도 달라지고 느낌도 좋았습니다.

ZINC로 동물 철권이라 불리는
비스트라이져를 돌린 모습입니다. 제가 좋아 하는 사립 저스티스 학원도 패드로 하니깐
훨씬 잼있더군요.

플스 에뮬레이터인
ePSXe 1.5.2 로 건담 게임을 실행했습니다.
진동 설정에 따라서 우측 진동과 좌측진동이 왔습니다. 어떻게 설정해도 양쪽 동시에 오지는 않더군요. 광선검이나 레이져 건에 공격당할
때 마다 패드가 울리니 정말 짜릿하더군요..

닌텐도64 에물인 Project 64 로
톰과제리, WWF NOMERCY,  토이스토리 등을 플래이 했습니다. 상황에 따라서 우측진동과 좌측 진동기능이 작동했습니다. 액션에 따라 진동의 강도도 달라 졌습니다.

플스 에물보다 역사가 짧은데도 상당히 만족스러운 에물이었습니다. 에물겜중에 가장
진동을 잘 전달하는 것 같았습니다. 특히 wwf 같은 경우는 확실한 만좀감을 주더군요.

가장 대중적인 에물인
MAME 에서도 쉽게 설정 가능했습니다. 마메32K 와 마메론으로 테스트 했습니다. 가끔
즐기는 극악 난이도 메탈 슬러그 입니다.

네오래이지 역시
쉽게 설정 가능했습니다.

파이널번도 한번에
설정했습니다.

윈 카왁스 역시
^.^

네불러에서도 쉽게
설정 가능했습니다. 네불러에서 진동지원 안되는 에물 오락을 Force Editor라는 유틸을 이용해서 진동 지원하게 만드는 기능이 있습니다
저는 이미 만들어진 //www.hardworks.de/nebulaff/ 파일을 이용해서 블래이징 스타와 네오 봄버맨을 테스트했습니다.
진동기능 확실하게 작동했습니다 [ 블래이징 스타에 대해서 2가지 다른 종류의 EDIT 파일로 테스트 했는데 하나는 슈팅할때마다 진동이 오고
다른하나는 에너지 게이지를 모아서 공격할때 오더군요. 언제 시간나면 EDIT 하는 법도 배워야 겠습니다 .

 

5. 두 개의 패드를 2개의
USB포트에 장착

MS3 패드
2개를 각각 다른 USB 포트에 연결 했습니다.

WINDOWS
XP에서 따로따로 잡힌 모습입니다. 각각 개별적으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했고 진동모드도 개별적으로 작동했습니다.

PC 게임인
길티기어 X에서 정확히 작동

데몬스타에서
각각의 패드에서 독립적인 진동 확인 GOOD
^.^

마메에서도 설절
OK~~

닌텐도64 에물인 프잭64에서 패드 각각의 진동 확인 했습니다. 진동 패드의 참맛을 느끼게 해주는 게임 이였습니다.

ePSXe 에서는 설정을 잘못해서인지 한쪽만 진동이 잡히더군요 ..

 

6. 두 개의 패드를 1개의
USB포트에 장착 [USB 허브 이용]

USB 허브를
이용해서 테스트 했습니다.

WINDOW
XP에서일단 2개로 잡히고 방향버튼 및 버튼들은 잘 작동합니다. 문제는  패드1번의 진동기능을 키면 2번 패드에서 진동이 작동했습니다.[ 컨트롤러 옵션 및 데몬스타 겜에서
확인] 혹시나 하는 맘에 노트북 WINDOW XP 홈 에디션 에서도 테스트 했는데 동일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혹시 허브 때문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옆방 WINDOW98 SE에서 테스트했는데 WIN98 에서는 문제 없이 작동했습니다. 홈패이지에 있는 드라이버와 최신 베타 드라이버 둘다
동일한 증상을 보였습니다.

 

7. 패드 여러개 장착
TEST

USB 포트 하나에
3개의 패드를 물려서 테스트 했습니다. 키보드 + MS3 2개 + 코브라2 총 4개의 컨트롤러가 달린 모습입니다.

4인용으로 잘
작동했습니다. ~~~~~~~~

 

8.
점유율

패드 2개 연결후
아무것도 안한 상태의 점유율 입니다. 0 - 1 % 정도

  

기존 드라이버로
진동탭에서 진동 기능을 작동 시키면 5-6%정도의 점유을 보입니다.

 

새로운 드라이버를
적용 시키고 진동 항목으로 들어갈 경우 점유율 입니다.

 20%이상의 cpu점유율은 진동 지원 게임시 프래임 저하의 주된 원인 이라고 생각됩니다. 드라이버
개선으로 점유율 줄이는 것이 가능하다면 꾸준한 드라이버 업데이트가 있었으면 합니다.

 

9.
보완점

아쉬운점	- 패키지 색깔이 별로다. [개인적 생각] - 박스 뒷부분 패드 설명 부분 알아보기 힘들다 - 포장 상태가 깔끔하지 못하다. - 본체와 선을 연결하는 부위에 선을 보호하는 부분이 없다. - 힌색 패인트 인쇄 상태가 조잡하다.   [특히 다텔 메가쇼크3  쓰인 부분] - 아날로그 스틱이 너무 길고 헐거워서 편안한 조작이 힘들다.
Windows xp 에서의 문제점	-  1번패드의 진동을 작동 시키면 2번 패드에서 진동이 오고 2번 패드 진동 기능은 작동 안함, [구버전과 신버전을 인스톨 언인스톨 반복하는 과정에서 생긴 문제] - 2개 동시 장착하면 진동이 둘다 오는데 하나만 장착하면 진동기능이 작동 안함. [이것도 구버전과 신버전을 인스톨 언인스톨 반복하는 과정에서 생긴 문제입니다.] - xp에서 usb 허브 사용시 1번패드의 진동을 작동 시키면 2번 패드에서 진동이 오고 2번 패드 진동 기능은 작동하지 않음. 2개의 시스템에서 확인
게임 상에서 문제점	진동 기능 작동시 전반적인 프래임 저하 현상을 보이고 특정 게임[리볼트]에서는 심각한 프래임 저하 현상이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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