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27·시미즈 S 펄스)의 J리그 내 이적설이 급부상하고 있다.
　
안정환은 1일 시미즈의 팀 훈련을 마친 뒤 "현재 스페인 독일 등의 팀들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지만 시미즈에 남을 수도, J리그의 다른 팀으로 옮길 수도 있다"고 밝혔다.
　
안정환이 스스로 일본 내 이적 가능성을 비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포츠신문 와 는 2일 이같은 내용을 보도하며 안정환의 거취에 대해 다시 한번 큰 관심을 드러냈다.
　
안정환은 그동안 일본 내 분위기를 의식해 의도적으로 일본 잔류 가능성에 대해 말을 흘린 적은 많지만 현재 소속팀인 시미즈를 떠나 다른 팀에서 뛸 수 있다는 민감한 발언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궁금증을 자아내게 만들고 있다.
　
그동안 일본 축구계에서는 시미즈가 제대로 짜임새 있는 전력을 보이지 못하자 안정환의 일본 내 이적 가능성을 예상했었다.
　
안정환은 시미즈와 지난 6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계약을 했기 때문에 J리그 내 이적에는 아무런 걸림돌이 없는 상태다.
　
안정환의 소유권을 갖고 있는 일본 내 에이전트사인 PM측은 안정환을 어떤 식으로든 '매각'한다는 데 원칙적으로 입장정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PM측은 안정환이 그동안 시미즈의 요청을 2번씩이나 뿌리친 점을 감안해 일본에 남을 경우 타팀으로의 이적이 오히려 모양새가 좋다고 판단하고 있다.
도쿄(일본)〓양정석 특파원 jsyang@hot.co.kr

출처 : 굿데이

제발...
안정환선수나...
언론에서나...
부추기거나 조바심을 내지 말았으면...
경기에 충실히 자신의 가치를 그라운드에서 보여준다면...
자동적으로 해외에서 러브콜이 올텐데...
빨리 해외에서 뛰고 싶은 욕심때문에...
오히려 해외진출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건 아닌지...
우리나라 어느 선수든지...
경기장에서 열심히 좋은 경기를 펼친다면...
분명 그에 따르는 보답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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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와사비속살 '03.7.3 10:00 AM 신고
   :-D*안정환이라...참... ↓댓글에댓글

1. 1. :-D*안정환이라...참... 와사비속살 '03.7.3 10:00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