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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韓·美·日 3국 북핵 실무회담 안팎

 


2일(현지시간) 워싱턴에는 하루종일 비가 오락가락했다. 이날 시작된 한·미·일 3국의 북핵회담을 마친 한국측 이수혁(李秀赫) 외교부 차관보는 특파원들에게 배경설명을 하면서 낙관도 하지 않았지만 비관도 안했다.

그는 이번 회의가 난관에 부딪혀 있는 북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과 일본이 ‘새 제안’을 미국에 설명하는 자리였으며 회담분위기는 ‘화기애애’했다고 전했다. 그는 “북핵해결을 위해 큰 그림을 그린다는 점에서 미국도 호의적이었으며,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코멘트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날 외신들이 전한 소식은 사뭇 달랐다. 로이터 통신은 “미국은 이번 회담이 대북정책조정감독그룹(TCOG) 회의와 같은 공식회담이 아니라며 그 의미를 무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AFP도 “그들(한국과 일본)이 회의를 계속하는 게 좋겠다고 해 하루 더 만나는 것”이라는 국무부 관리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이날 회의에 한국과 일본은 외교부 관계자가 각각 3명씩 참석했다. 반면 미국측은 주무 부서인 국무부는 물론 백악관과 국방부 관계자 등 10명이 넘게 회의장에 나왔다. 대북정책을 놓고 상당한 견해차를 보이는 미 행정부내의 강·온파 모두에게 한·일의 입장을 직접 들어보게 함으로써 내부 조율을 꾀하려는 의도인 것으로 해석됐다. 우리측은 미국에서 열리는 회의인 만큼 정족수에 관계없이 참석하는 것을 사전 양해했다.

우리측 제안이 구체적으로 무엇이었고, 미국이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 이차관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그 안에 보상과 의무가 다 들어있다며 “해결을 위한 제안으로 불려지길 원한다”고 했다. 그러기 위해선 강경일변도인 미국이 뭔가를 양보해야 하는데 그걸 끄집어 낼 수 있느냐가 향후 북핵사태 해결의 실타래를 푸는 열쇠가 될 전망이다.

그러나 그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는 게 대체적인 분석이다. 파월 국무장관은 이날도 한 라디오 방송과의 대담에서 고조되고 있는 북한의 대미 비난에 대해 “우리가 깜짝 놀라 갑자기 그들(북한)의 요구를 받아들이기 시작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그는 “우리가 북한에 분명히 밝혀온 것은 우리는 클린턴 행정부와 다르다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출처 : 경향신문

요즘...
왠지 불안하다...
북핵문제가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파악하기가 힘들어져서...
솔직히 사회에서는 전쟁의 불안감을 전혀 느낄수가 없지만...
이런 기사들을 보면 왠지 모를 불안감이 생겨난다...
과연 한반도의 미래는... 흐음...

브레인공작
2003-07-04 03:36:17
494 번 읽음
  총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hippolee '03.7.4 9:34 PM 신고
    :-D*별의별 생각 갖는 사람이 많지만 브레인공작님도 계시니 미래가 어둡진 않겠죠...^^ ↓댓글에댓글
  2. 2. 이동호 '03.7.4 9:34 PM 신고
    추천! +10점!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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