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7일사랑니를 뽑다....
새벽 4시에 잠이 들어 일어나보니 7시 45분이다..지각이다라는 생각과 함께 몸이 빠르게
움직였으면 좋겠지만, 뭐 늦으면 어때?(ㅡㅡ;;)라는 무의식 속에 결국 택시를 타야했다.
2400원...(씁쓸하다...평소 2000원이면 떡 칠것을..)아침부터 조짐이 좋지않다....
택시기사녀석이 맨발로 운전하고 있다...한 22살정도로 보인다.아무래도 불안하다.비도
오고 운전도 갈(지)자로 운전하고 있다..아무래도 오래살기 글렀군...암튼 평소보다 400원
을 더 주고서야 버스 정류장에 도착하고야 말았다...버스에 타고 나서야 무의식의 세계속
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난것 같았다..허나, 신은 그렇게 나를 놓아두기를 좋아하지 않는다.
아무래도 전생에 나는 똥개였나보다..단체로 타는 걸스카웃군단에 깔렸다.내심 아줌마들
의 수다소리가 아름답게 들릴 정도 였다.나는 세상에서 초딩들이 젤 무섭다.한 때 좋아하
던 테트리스를 그만둔게 초딩의 그 멋들어진(ㅡㅡㅗ) xxx때문이다.미안하다...지금 보고
있는 초딩들에게..그래도 한 마디 해야겠다.살리도!!!!
어쨋건 나는 학교에 도착하고야 말았다.물론 공부하려 다니는건 아니다.왜? 여기는 중학교
니깐...그냥 여기서 잡일하고 있다..많은 것을 알려고 하지마라...알아봤자, 좋을 것 없을
듯하다.정신적 데미지를 끼치기 싫다.어쨋건 짜투리시간에 내가 좋아하는 사이트를 돌아
다닌다.비씨에 주차와 리눅스편지함과 내함 뚤어봐라강좌등 (알아서 해석하시길ㅡㅡ;;)
사실영어 쓰기가 귀찮아서 생각나는데로 적었다(이 글을 적고 있는 나는 무의식에 빠져
있으므로 귀차니즘을 매우 추구하고 있다.)어쨋건 하루 8시간근무중 6시간을 놀고 한시간
빨리 조퇴해서 병원으로 갔다.최모씨병원 처음 가는데 맘에 든다.다른 곳은 사랑니 뽑는데
큰병원 가라고 하지만 여기서는 그냥 뽑아준단다.무엇보다 간호사가 예쁘다...(왠지 입에
서 웃음 떠나지 않더군...의식의 세계에서 무의식의 세계를 바라볼 때 바보가 하나 서 있었는데 그게 나였다.)병신....어쨋건 뽑았다.아무런 고통도 없었다.나는 속은 것을 이제서야 알
았다.전에 갔던 병원은 눈물이 날만큼 아팠다.원래 이렇게 아픈 것이것라 생각했던 내 자
신의 무지함이 싫다.암튼 이빨을 뽑고 지금 이 글을 적고 있는 내 자신이 바보 같다.왜냐구?
이 글을 적는 이유를 전혀 모르기 때문이다.혹 여기까지 읽은 사람에게는 무지 미안하다.
매우 건방진 어조로 글을 적고 있으나, 사실 나는 오프라인에서 무지 예의바른 사람이다.
아무래도 내 몸에 숨겨져 있던 사랑니가 나에게 예의를 가르쳐주었나보다.건방지게 글을
반말로 적었다고 해서 욕하지마라.지금 나는 일기를 쓰고 있는것 뿐이니깐...단지 내 자신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확인하고 싶었을 뿐이다.주변에서 눈치를 줘서 더이상은 못 적겠다.
그냥 생각나는대로 적었더니, 글의 흐름이 계속 옆으로 새었던 것 같다.어쨋건 오늘의 일기
끝!!!!!!!^^^^^^^^^^ __________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