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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만 아픈줄 알았습니다.

 











나 혼자만 아픈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고래고래 소리도 질러보고

그 못마시는 술을 밤을 새워 마시기도 했습니다

나 혼자만 아픈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끝없는 원망의 말로 밤을 지새우고

서러운 눈물을 토해내기도 했습니다

정말 나 혼자만 아픈줄 알았습니다

먼저 이별의 이야기를 꺼낸 당신은 아무렇지도 않고

그렇게 초라하게 버려진 나만 아픈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한때는 당신을 미워하고 또 미워했습니다

당신 앞길에 먹구름이 드리워

그 쏟아지는 폭풍우안에서 간절히 부르는 이름이

나이기를 바래고 또 바랬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랜 시간이 흐른 지금에 와서야

당신 역시도 나처럼이나 아팠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세상에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하나가 되었다가

다시 두개로 갈라서는 일 앞에서

아파하지 않을 사람은 없다는 것을

이제서야 깨달을 수 있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당신에게 미안해집니다

아픈 내색 하나 하지 않고 떠나가신 당신이

얼마나 나를 사랑했었는지를...

그 시절 바보처럼 나는 나 혼자만 아픈줄 알았습니다

이제서야 당신의 깊은 사랑 앞에서 무릎꿇고

당신을 미치도록 그리워하며

간절히 당신의 행복만을 소원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나 혼자만 아픈줄 알았습니다


                                               - 유미성 -







김삿갓
2003-07-11 18:01:40
1357 번 읽음
  총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오사카. '03.7.11 6:39 PM 신고
    :-D*~ -0-ㅋ ↓댓글에댓글
  2. 2. iq50 '03.7.11 8:57 PM 신고
    :-D*전 둘 모두 아팠다는 걸 알았습니다.제 3자의 눈으로 보아 ↓댓글에댓글
  3. 3. iq50 '03.7.11 8:57 PM 신고
    :-D*보았기 때문입니다. ↓댓글에댓글
  4. 4. iq50 '03.7.11 8:58 PM 신고
    :-D*역지사지라는 말의 의미는 알아도 진정으로 마음으로 아는 사람은 드물기 때문입니다. ↓댓글에댓글
  5. 5. 비령 '03.7.12 11:30 AM 신고
    :-D*지금 배경음으로나오는 노래의 제목이머지요???? ↓댓글에댓글
  6. 6. 쫑이군 '03.7.12 3:00 PM 신고
    :-D*rialto의 monday morning 5 : 19 입니다. ↓댓글에댓글
  7. 7. 비령 '03.7.13 8:51 PM 신고
    :-D*감사합니다^^ ↓댓글에댓글
  8. 8. 윤 '03.7.14 11:36 AM 신고
    추천! +20점! ↓댓글에댓글
  9. 9. 윤 '03.7.14 11:36 AM 신고
    추천! +20점! ↓댓글에댓글
  10. 10. 임도연 '03.7.30 10:59 AM 신고
    :)*보면서 실컷울엇습니다..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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