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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GM기획 일본인에게 기업 매각

 



송승헌 김정은 한은정 정준호 신동엽 강호동 포지션 악동클럽 등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연기자·개그맨·가수 등 톱스타 20여명이 소속된 국내의 대표적인 연예기획사 ㈜GM기획이 지난 8일 200억원에 일본에 매각됐다. 더불어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약 100평(층당) 규모의 5층짜리 GM 사옥과 40여명의 직원도 새 주인을 맞았다. 구본승 손태영 이의정 이주현 한나나 등도 GM 소속 연예인이다.

GM기획을 인수한 주인공은 일본에서 벤처기업을 운영하는 기업가 4∼5명으로 총 200억원을 투자해 한국 거대 매니지먼트사를 손에 넣었다. 그러나 이들이 직접 기획사를 운영하는 것은 아니다. GM의 새 대표는 과거 디지털미디어 창단 멤버 중 1명이었던 박도준씨(39). 박씨는 8일 이전에 이미 전문 경영인으로 추대됐다.

GM기획이 일본인에게 매각됨으로써 소속 연예인들의 향후 활동 방향에도 다소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0억원이라는 거액을 들여 일본인이 GM을 인수한 가장 큰 이유는 한류 열풍 등 중국에서 인지도가 높은 한국 스타들을 발판으로 삼아 중국시장 개척을 점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본에 대해 배타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중국에는 아직 일본 대중문화가 본격적으로 소개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GM 소속 스타들은 조만간 중국에 진출할 확률이 높다. 그뿐 아니라 일본 진출도 더욱 용이하게 됐다.

한편 GM 소속 스타들은 아직 소속사 주인이 바뀐 사실을 정확하게 모르고 있다. 이에 대해 GM의 전대표였던 김광수씨는 "개개인이 다들 바쁘게 활동하고 있어 한자리에서 얘기할 기회가 없었다"며 "다음주 초 이 사실을 통보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씨는 "개인적으로 나와 일하고 싶어 GM과 계약을 한 스타들도 있다"며 "비록 주인은 바뀌었지만 이로 인해 소속 연예인들이 불이익을 당하거나 활동에 지장을 받을 일이 없기 때문에 최종 계약서에 사인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씨는 또 "계약서에 사인을 한 순간에는 시원섭섭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내 인생의 중요한 부분을 떼어낸 것처럼 허전하고 우울하다"는 심경을 밝혔다.

한편 김씨가 GM기획을 떠났다는 사실이 세상에 알려지자 "100억원 펀딩을 해줄 테니 새로운 기획사 운영을 맡아 달라"는 주문이 김씨에게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김씨는 "20여년 동안 연예기획사를 운영하면서 세무조사 연예비리 사건 등에서 항상 타깃이 됐다. 세무조사를 받고 20억원 이상 세금을 낸 적도 있다"며 "인생의 절반을 바친 곳이지만 한편으로는 많이 힘들었다. 당분간 휴식을 취하고 싶다"고 말했다.



- GM기획 김광수 대표는 누구? 조성모 키운 '매니지먼트 대부'



출처:[굿데이] 백미정 기자 bmj@hot.co.kr


2003-07-14 00:21:13
2212 번 읽음
  총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dorje6 '03.7.20 8:31 PM 신고
    :-@*돈많이 준다고 팔아도 쪽바리한데 파냐..... ↓댓글에댓글
  2. 2. 밥숟가락놓고싶어? '03.7.14 12:24 AM 신고
    :-@*돈되면 이짓 저짓 별짓 다하네 ~.~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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