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3왜맍드셧나여?
MP3 발명자도 "음악 불법복제 반대"
‘MP3’의 발명자중 한 명이 최근 인터넷상에서 활발하게 이뤄지 고 있는 MP3 음악파일 불법 복제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밝혀 주목된다.
14일 영국의 BBC에 따르면 지난 1989년 박사 학위 논문에서 MP3 기술을 제안한 독일의 칼하인츠 브란덴부르크 박사는 “MP3가 음 악에 대한 더 쉬운 접근을 가능케 했다”면서도 “모든 음악이 공짜로 제공돼야 한다는 냅스터의 생각에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음악가와 음반업체의 현재 처지에 대해 깊은 연민을 느낀 다”며 “이들이 자신의 작업에 대해 돈을 벌어들이는 것은 지극 히 당연한 일”이라고 밝혔다.
MP3란 전세계 멀티미디어 전문가 그룹인 엠펙(MPEG)에서 규정한 고음질 오디오 압축기술의 하나로 일반 음악 CD에 가까운 음질을 유지하면서도 압축률이 뛰어나 이 분야에서 많은 경쟁자를 물리 치고 ‘사실상 표준’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수많은 네티즌이 CD 음반을 사는 대신, 냅스터 등 파일 공 유 서비스로부터 MP3 음악 파일을 다운로드받아 음악을 듣는 바 람에 음반 업계 전체가 휘청거리고 있는 상황이다.
브란덴부르크 박사는 “음반 업체들도 냅스터 등 파일 공유 서비 스업체와 무작정 싸우기보다는 기술활용 방안을 찾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기술을 잘 활용하면 오히려 더 많은 기회를 만 들어낼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유회경기자 yo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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