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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내가 바라는 회사

 


우리 회사는 정말로 무서운 회사다
말 한마디로 천냥 빛을 갚는다지만 정말이지 친근감있게 말해도 두번씩 그런 말 했다가는
칼 맞기 일수다
여기가 전라도 라서 그런지 몰라도 나는 여기서 태어나고 여기서 자랐다
그래서 그런지 전라도 사투리를 간혹 나도 모르게 쓴다
직장이라서 그런지 생판 모르는 남들도 아니고 다들 동네 형 삼촌 되시는 분들이다
그래서 나는 좀더 친근하게 말해도 바로 거부 반응을 보인다
몇일전 회사에서 우리 과장님 하고 이야기 하던도중 나도 모르게 사투리가 튀어 나왔다
"와따 " "왜 또그라요 " 등 등 이런 사투리를 썼다고 된통 혼났다
그게 그렇게 잘못한 일일까여 ?
직장이라는 것이 편하게 근무하고 싶은게 작장이지 어느누가 불편하게 근무하고 싶어하겠습니까 ?
또한 그래놓고 나한테 한다는 이야기가 "느그들은 나를 못잡아 먹어서 안달이냐?"
정말이지 어안이 벙벙해 지더라구여
그 수많은 직원들이 있는 가운데서 잡아 먹는 다는 표현을 쓸수 있는 걸까여 ?
직원들 생각하기를 평소에 괴물 처럼 봐왔단 이야기 가 맞더라구여
부하 직원이 사투리를 쓰면 직장에서는 그럼 말 하면 못쓴다 라든가
아니면 좀더 다른 표현법이 있을 법도 한데 말이져
정말이지 대한민국이라는 직장은 다 원래 이런가여
다들 못잡아먹어서 안달이고 어떻게든 상대방을 깎아 내려서 자신의 위치를 좀더 올릴까
그런 가여 ?
정말이지 이런 기분으로는 회사 다닐 기분이 안나더라구여
그래서 인지 몰라도 우리 회사 직원들은 상대방을 배려하고 생각하고 그럼 마음이 조금도 없는 것 같더라구여
아니 있어도 직원들 한테 까지 그럼 마음을 줄 그런 분들이 아닌것 같더라구여
아무리 직장이라는 데가 삭막하고 이윤을 추구한다지만 직원들을 생각하는 마음씀씀이는 어딜 가든 다 똑 같은거
같더라구여
아무리 스트레스를 안받으려고 노력해도 머리만 자꾸 아파오더라구여
내 입맞에 맞는 그런 직장은 정녕 없는 걸까여 ?
지상 낙원 무릉도원 그런 천국 같은 직장은 없는 걸까여 ?


무한열정
2003-07-16 10:27:25
1708 번 읽음
  총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GunDam '03.7.16 2:39 PM 신고
    :-|*찾기가 그리 쉽지는 안을듯 싶네요...사람맘이 어디 다 같아야지요... ↓댓글에댓글
  2. 2. jktoys '03.7.17 2:43 AM 신고
    :-D*흠.. 사투리도 우리나라 말인데.. 직장이 좀 이상한 사람만 모여있는거 같네요 ↓댓글에댓글
  3. 3. lovemiai '03.7.17 7:56 AM 신고
    :)*직장을 다른데로 가는것이 ! http://www.work.go.kr ↓댓글에댓글
  4. 4. 최유일 '03.8.20 11:28 PM 신고
    :)*클클 저도 전라도 인간인데+_+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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