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노리에서 만든 온라인게임 이란 말을 듣고 난 다른게임들을 제쳐두고!!
(리니지2,온라인씰등등..) 트릭스터에 손을 댓다. 처음할때 케릭터에
맘이 안들었지만 깔끔한 그래픽과 동화같은 맵의 그림에 푹빠졌다.
트릭스터를 재미없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래서 할까 말까 고민도
했다. 하지만 해본결과 나름대로 재미는 있었고 아직도 재미있다. (현재
래벨 39) 초반에 레벨 올리기가 힘들어서 재미없다는 내 친구도 있었다.
그건 게임시스템을 이해 못했기 때문이다. 초반에 드릴질을 통해 레벨
3까지 높인 후 사냥을 해야 하지만 레벨1때 무작정 달려들어 사냥을 하니
죽기만 하고 레벨은 잘올라가지 않기 때문이다.
내가 본 트릭스터는 개성이 강하고 유머러스 하며 손맛이 강한 게임인것
같다. 단점보다는 장점이 강한 게임이라고 할수있다. 특히 퀘스트가 특이
하면서도 재미있고, 다른 온라인 게임들처럼 쓸모없는 것이 없다. 경험치를
충분히 주면서도 깨기가 그리어렵지 않다. 또한 특정일 마다 특별 퀘스트를
해서 그날만 주는 아이템과 펫(한정아이템)을 줘서 그날은 게임접속하기가
힘들정도로 사람이 메어 터진다. 또 장점이 하나 더있다. 바로 귀여운
펫이다. 정말 귀엽다는 말이 나올수밖에 없다. 펫의 종류는 내가보기에
10~20종류로 보이는데 천사 펫이라던지 라디오펫 와레즈팻 아싸맨펫등 특이한 모양을 하고 있는 것들도 있고 특히 처키펫을 달고 다니면 칼을 번쩍
들고 나를 찔를듯한 모양을 하고 따라오면 절로 웃음이 나올정도다.
또 다른 장점은 바로 타격감이다. 손맛이라고들 하는데 트릭스터의
타격감은 정말 최고다. 특히 크리티컬이 터질때 나오는 쾌감은 이루말할수
없을정도!!그래서 아싸맨이 큰 인기를 누리는 이유가 아닐까? 라고 생각된다.
마지막으로 트릭스터의 장점을 꼽으라면 바로 드릴질에 있다.
여러종류의 드릴과 땅을 파면서 경험치와 아이템을 먹는 재미는 좋은아이템이 나와서 먹어본 사람많이 아는 즐거움이다.
이런 많은 장점이 있는 트릭스터에도 단점은 존재한다.
단순한 전투(스킬미구현), 착용아이템의 숫자(지금은 거의 전무 하다고
할수있다. 한 5종류 밖에 없으므로), 약간의 버그(그래픽쪽에 많은 버그가
있는것으로 알고있다.) 하지만 이런 것들은 이제 해결될것으로 보인다.
8월달안으로 스킬이 구현될 것이고, 착용아이템도 8~9월안에 많은
숫자로 증가할것으로 보인다. 현제 이들에 대한 (초기 스킬이벤, 초기
장착무기 이벤) 보안점들이 진행되고 있는 중이기 때문이다.
트릭스터 내가보기엔 정말 나무랄때가 없는 정말 재미있는 게임이라고
생각된다.
이런게임을 접하는게 2~3년전인가? 뮤를 접한후 처음인거 같다.
하지만 뮤는 변한게 거의 없고(맵추가와 무기추가빼곤..) 지겨운
전투에 유저들은 할맛을 잃어가고 있는게 사실이다.(모두가 어여쁜
아이템에 현혹되어 키우고있는것뿐..) 트릭스터는 현재진행형인
게임으로 아직 오픈베타를 한지 3개월밖에 지나지 않았고 스킬추가와
무기 추가로 인해 게임의 재미는 한층더 업그레이드 될것 같다. 또한
손노리 측에서 많은 애착을 가지고 만들고 있는것 같다는게 이벤과
여러가지들을 계속해서 꾸려나가고 있기때문이다.
사설이 너무 길었을까? 어쨌든 트릭스터 한번 해보세요. 정말 재미있습니다.
물론 예전에 재미없다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요즘 정말 많이 변해있습니다.
또한 많이 변할것입니다. 아직 애착을 가지고 있는 게임이 없으시면
한번 해보는건 어떨까요?
참고로 전 트릭스터와 손노리를 정말 좋아하는 팬으로 이런글을 띄우는
겁니다. 사실 트릭스터 그리 사람이 많지는 않습니다. 동접 제가
최고로 많이 본게 한 1만 2천명 정도로 봤거덩요. 손노리 트릭스터
요번에 정말 잘됬으면 하는 바램에서 이런글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