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롭게 게시물을 올릴수있는 게시판입니다.
  • 유년추억
  • 학교생활
  • 입시준비
  • 대학생활
  • 군생활
  • 알바생활
  • 취업준비
  • 직장생활
  • 원룸생활
  • 연애중
  • 결혼준비
  • 집안살림
  • 자녀교육
  • 창업준비
  • 이민유학
  • 노후생활
  • 전체보기


21세기판 봉이 김선달...

 


예전에 봉이 김선달이 대동강 물을 팔아서 때부자가 되었다고 하네요.

요즘도 물장사는 있습니다만, 그러나 김선달과는 다르죠, 물값 자체를 받는게 아니라, 물을 운반해준 수고비를 받는 거죠. 주로 재래시장에 물장사들이 많더군요...

반면 김선달은 물을 배달해 준것도 아니고, 가만히 앉아서 물 길러 온사람들에게 한통당 얼마씩 받아서 때부자가 되었다죠...


요즘은 인터넷 공유서비스 업체들이 그런격 아닐까 싶습니다. 아이디스크, 팝폴더, 피디박스 등등... 수도없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는 많은 인터넷 공유 업체들... 이렇게 많이 생겨나는걸 보면 돈이 되긴 되는가 봅니다.

솔직히 누가 프리웨어를 공유하기위해 돈들이고 사용하겠습니까? 업체들의 서비스 활용방안을 보면 사무용으로 사용하라고 그랬는데, 솔직히 사무용으로 사용할 일이 있을까요?

거래처에서 자료좀 보내 달라는데, "아이디스크에 올려놨습니다. 삼성전자로 검색해서 가입하시면 됩니다. 100메가 이상만 승인됩니다.^^;" 이런식으로 하나요? 조크 였습니다.^^

불법복제하는 개인사용자도 문제지만 그걸 부추기는 업체들이 더 나쁩니다.
공짜로 받는것도 아니고, 돈내고 받는것이기 때문에, 모든 자료가 ESD(Electronic Software Delivery) 개념으로 인식되어서 당당함 마져 들게하네요...
물론 수익은 프로그램 제작사에서 얻는것이 아니라, 공유회사에서 먹는것이죠...
이런걸보고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왕서방이 받는다"고 하죠...

또, 영화 클럽에 가입하면 무슨 케이블 티비에 가입한 느낌입니다. 한달에 몇천원만 들이면, 최신 영화를 무제한으로 볼수있는...


이런식으로 계속 가다간, 기형적인 소비구조가 형성될지도 몰라서 심히 우려가 됩니다.
어떤 방식이냐면 공유업체에서 소프트웨어개발사에 지원금을 대주고, 소프트웨어 업체는 그돈으로 개발을 해서 무지하게 높은 가격을 책정해서 출시하면, 소비자는 공유업체에서 싸게 불법으로 공급받고 하는식으로 말이죠... 결국 모든사람이 불법에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 올지도 모르는데... 이건 비약이 좀 심했나요?


하여튼 게임이든 영화든 프로그램이든 대작들이 나오면 나올수록 공유업체는 즐거운게 사실일 겁니다.

written by (heosang)
2003-07-20 05:24:37
1093 번 읽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캐시선물





365ch.com 128bit Valid HTML 4.01 Transitional and Valid CSS!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