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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1.6% 총소득 25%차지"

 


"상위 1.6% 총소득 25%차지"
[속보, 정치, 사회] 2003년 07월 22일 (화) 14:57


국제통화기금(IMF) 위기 이후 지난 5년간 우리 사회의 중산층 비 율이 줄어들고 빈부격차와 불평등이 심화돼 ‘신빈곤층’이 등장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22일 한국빈곤문제연구소 창립2주년 기념 세미나에서 류정순 소 장은 ‘IMF이후 한국사회의 신빈곤과 정책과제’ 주제의 기조 발 제를 통해 IMF 극복을 위한 구조조정 과정에서 사회불평등을 나 타내는 도시가구의 지니계수(0일때 완전평등, 1일때 완전불평등) 가 97년 0.389에서 2002년 0.427로 높아지고 중산층 비율은 97년 68.5%에서 2001년 65.3%로 줄어드는 등 불평등이 심화됐다고 주 장했다. 류소장에 따르면 2001년 도시근로자가구 상위 20%의 소득은 하위 20%의 5.36배에 달해 97년의 4.49배에 비해 근로자간 소득격차 가 크게 확돼됐고, 농가소득에 대한 도시가구의 소득도 97년 1.1 7배 수준에서 2001년 1.32배 수준으로 늘어 도농 격차도 증가했 다. 같은 기간 주택가격지수는 107.4에서 132.4로 늘어 무주택자 들의 빈곤층 전락 가능성을 높였다. 절대 빈곤층도 늘어나고 있다. 신용불량자 수는 97년 144만명에 서 2003년 5월에는 315만명 수준으로 늘었고, 전기료를 내지 못 해 단전이 된 가구수도 올 4월 현재 3만 2676가구에 달했다. 같 은 달 건강보험료 체납자 수도 166만 9천명에 이르렀다.

청년계층의 빈곤화 수준은 더욱 심각한 수준. 96년 4.4% 수준이 었던 청년실업률은 2002년에는 6.3% 수준으로 전체 평균 실업률 3.1%의 두배에 달했다.

류소장은 “우리 사회의 상위 1.6% 계층의 소비가 전체의 25%를 차지할 정도로 빈부격차가 커진 것이 현실”이라며 “특히 신용 불량자 양산과 이들의 빈곤화 문제에 정부가 책임을 느끼고 회생 을 도와야 빈곤층 확산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namdol@munhwa.co.kr



2003-07-22 20:18:56
547 번 읽음
  총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GunDam '03.7.23 12:33 AM 신고
    :-(*나라가 흉흉한 이유가 있으니.... ↓댓글에댓글
  2. 2. 블랙도너스 '03.7.23 12:26 PM 신고
    :-D*대학졸업을 앞둔 학부모나 당사자의 고민은 말할수 없으며,최근에 일어난 사건들만 봐도 아직도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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