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천리안
이단 사이비 피해 사례 인터넷 접수
- 한기총 홈페이지로 ‘신고’ 받아 상담 처리
- 안증회-신천지-구원파 곳곳서 집단충돌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대표회장 길자연 목사)는 홈페이지에 ‘이단사이비피해자 신고접수’ 코너를 만들어 피해사례접수와 아울러 대책활동과 상담처리에 나선다.
한기총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이대위)는 이단 사이비들이 한국교회의 이단 사이비 대책활동에 대해 명예훼손과 손해배상 등 법정소송으로 역공을 해오고 있는 점에 주목하고 인터넷 신고 접수를 피해 사례 확보와 피해자 구제에 활용할 방침이다.
이대위 위원장 오성환 목사는 “최근 이단 사이비들이 과격한 집단행동으로 위압하거나 난동을 부리는 등 과격한 공세로 이단 사이비 대책 활동을 위축시키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한기총은 이에 물러서지 않고 적극적으로 맞대응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기총 이대위 산하 이단사이비문제상담소장 최삼경 목사도 “인터넷을 통해 접수되는 신고들은 상담과 조사 등으로 사실 확인을 거쳐 신중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말하고 “피해자와 신고자 또는 내부고발자의 신원보호와 문제해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JMS 교주 정명석이 홍콩에서 체포되었다가 보석금을 내고 구금에서 풀려나는 등 송환 지연이 예상되는 것과 관련하여 “해외에서까지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만큼 조속히 국내로 송환하여 재판을 받도록 해야 한다”면서 “정부가 단호한 의지를 갖고 조기 송환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펼쳐 줄 것”을 촉구했다.
한기총 이대위 관계자는 “최근 집단행동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이단 사이비는 ‘하나님의 교회 안상홍 증인회’(안증회)와 ‘신천지예수교회’(신천지?이만희)와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등이며 곳곳에서 피해자나 지역교회들과 충돌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당장은 7월 15일에 개막되는 통일교의 ‘피스컵 축구대회’에 대한 한국교회의 불매 불참 운동이 당면과제이지만 지역교회들과 긴장과 대치상태에 있는 안증회와 신천지 그리고 구원파 문제도 한국교회가 힘을 모아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증회’ 신도들은 지난 7월 2일 오전 9시 30분경에 한기총 사무실에 들어와 퇴거요구에 불응하며 경찰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멱살을 잡는 등 난동을 부리다가 인근 파출소로 연행되었다가 훈방되었다. 그러나 집단행동을 전가의 보도처럼 행사해 온 ‘안증회’가 요즈음 역으로 수난을 당하고 있다.
‘안증회’ 피해자들이 지난 6월 중순부터 서울 관악구 봉천동 소재 ‘안증회 관악교회’ 앞에서 “가정파탄이 일어나게 된 억울함을 호소하고 더 이상 피해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려는 목적”으로 7월 중순까지 시위를 벌였으며, 7월 13일에는 옥천에서 1,500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반 안증회 집회’가 열렸다.
옥천군기독교연합회(회장 최양언 목사)는 “옥천조폐창이 ‘안증회’에 매각됨에 따라 향후 옥천 대전 영동 보은 등 중부권이 ‘안증회’로 인해 많은 피해가 예상된다”며 인근지역 기독교연합회와 ‘옥천살리기운동연합집회’를 열어 ‘조폐창 매각 철회를 위한 기독교 결의대회’를 갖고 가두행진을 벌였다. 오는 7월 20일에는 시민단체들이 주최하는 집회가 옥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으로 있다. 옥천조폐창은 부지가 6만 6천여평 규모에 조폐창 공장과 부속건물이 있으며 지난 6월 10일에 약 140억원 가까운 금액에 ‘안증회’에 매각하는 것으로 계약을 마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안증회’ 피해자들을 상담하다가 ‘안증회’ 신도로부터 ‘폭력혐의’로 고소당해 재판을 받은 한기총 이대위 부위원장 진용식 목사도 지난 5월 16일에 무죄판결을 받은 바 있다.
*상담,제보자의 신병은 철저히 보장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