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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맘대로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어"

 
요즘 노무현 대통령의 '고백 시리즈'가 이어지고 있다.

노 대통령은 어제(23일) "괴롭고 힘들다"고 고백하면서 언론보도에 불만을 표시한 데 이어 24일에도 "대통령이 되면 나라를 멋지게 이끌어 나가고 싶었는데 대통령이 되고 나니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더라"라며 '현실와 이상의 괴리'를 절실하게 토로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열린 '통일고문회의' 첫 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우리 사회를 이끌어가는 여러분의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 나라를 대통령이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이 이끌어 나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노 대통령은 "그동안 통일이라는 말을 즐겨 쓰지 않았다"며 "어떤 통일이냐에 대해 확고한 방향이 서 있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어 "평화를 우선해오고 통일은 멀리 두고 정치를 해왔는데 대통령이 돼서는 그렇게 하는 것인 옳은 것인지 말씀해주기 바란다"고 참석자들에게 요청했다.

한편 정세현 통일부장관은 이날 인사말에서 "내외적으로 긴장이 조성되고 있지만 평화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그나마 대북정책의 성과"라고 평가하면서 "정부는 전쟁은 잠그고 평화는 여는 정책을 펼 것"이라고 말했다.

정 장관은 "노 대통령의 미·일·중 3국 순방외교 등을 통해 국제적으로도 대화국면이 조성됐다"며 "대화 모멘텀을 이어나가는 것이 한반도 안정유지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구영식 기자 (ysku@ohmynews.com)

그러게 김대중,김영삼한테 대통령 해보니까 좋더냐고 물어나보지 그랬어요?
대통령 자리가 좋아보였을 때가 엊그저께 같죠?
그렇다고 못 해먹겠다니 하지 말고 잘 좀 해보세요.노조 지금 난리치는 거 좀 법대로 밀어붙여봐요.국민들은 지지해줄테니까.그놈의 노조 때문에 나라 경제 다 말아먹게 생겼어요.

서보환
2003-07-24 16: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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