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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대표] "盧, 여중생사망 이용 미군 재배치 가속화"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는 25일 “주한미군 재배치는 미국의 세계전략도 고려됐겠지만 예정보다 가속화하고 있다”며 “이는 노무현 대통령의 잘못된판단과 무관치 않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최 대표는 이날 광주에서 열린 전남도지부장 이ㆍ취임식에서 격려사를 통해 “노 대통령은 지난 대선 때 두 여중생이 미군 장갑차에 희생된 사건을정치적으로 터무니없이 왜곡해 활용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기자들과 만나 “4성 장군인 주한 미군사령관이 눈물을 뚝뚝 흘리는 모습이 TV를 타고 미국 전역에 방영돼 미국인의 분노를 불러일으켰다”며 “어머어마한 국방비를 내년 예산부터 부담해야 할 것 같은데 가뜩이나 어려운 상황에서 이런 쓸데없는 돈을 퍼붓게 되는 상황을 가져오게 한것은 바보 같은 일”이라고 주장했다.


/ 최기수 기자 mounta@hk.co.kr /

(한국일보)
2003년 7월 25일(금) 오후 10:54


공화당.
2003-07-26 02: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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