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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키스세례…프랑스 스태프들 줄서서 쪽쪽∼

 


“이효리, 쥬뗌므(사랑해요).”

핑클의 이효리가 프랑스에서 촬영하는 동안 현지 스태프의 열렬한 구애를 받았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이효리는 남희석과 함께 SBS 새 프로그램 ‘보야르 원정대’의 진행을 맡아 11일부터 20일까지 프랑스 서부 해안의 요새 ‘포드 보야르’에서 촬영을 했는데, 이때 함께 일한 프랑스 현지 스태프 중 한 명으로부터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받았다.

애정 공세를 펼친 주인공은 아프리카계 혼혈로 한 때 영화배우로도 활동했다는 ‘에릭’이란 이름의 스태프. 그는 청순함과 섹시함을 겸비한 이효리의 매력에 푹 빠져 17일 촬영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오는 이효리에게 “저녁을 함께 하자”며 정식으로 데이트를 신청했다. 이효리는 갑작스런 데이트 신청에 잠시 당황했지만, 현지 스태프와 친하게 지내야 한다는 생각에 공동 진행자인 남희석과 함께 한다는 조건으로 그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세 사람은 그 날 밤 숙소가 있는 라호셀 시내의 한 레스토랑에서 샴페인과 피자 등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자리에서 에릭은 “한국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싶다”고 했고, 이에 이효리는 “한국에 오면 내가 도와주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야르 원정대’의 촬영 기간 동안 이효리의 매력에 반한 것은 에릭 뿐이 아니었다. 30여명에 달하는 다른 스태프들도 “동양에서 정말 매력적인 여성이 왔다”며 촬영 이틀째부터 다짜고짜 그녀 볼에 입을 맞추는 프랑스식 인사를 퍼부었다.

이들 프랑스 스태프들은 아예 매일 오전 7시께 보야르섬행 배가 떠나는 선착장에 일렬로 서서 이효리를 기다렸다가 그녀가 도착하면 줄을 선 차례대로 이효리의 볼에 입을 맞추었다. 이효리는 열흘 가까이 프랑스 스태프들의 유별난 애정공세에 시달리면서도 늘 환한 미소를 잃지 않아 더욱 높은 인기를 누렸다.

‘보야르 원정대’의 한국 제작진들은 이 장면을 찍으려고 프랑스 스태프들에게 ‘프랑스식 인사’를 다시 한번 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는데 20여명의 스태프들이 서로 하겠다고 나서 이들을 통제하느라 작은 소동이 일기도 했다.

이 해프닝을 지켜 본 ‘보야르 원정대’의 한 관계자는 “우리 바로 전에 미스 유니버스 출신 진행자가 있는 러시아 방송팀이 촬영을 했는데 프랑스 스태프들은 모두 ‘(이)효리가 최고’라고 했다”고 귀띰했다.

에릭과 스태프들은 19일 숙소 마호바 콘도미니엄에서 열린 ‘쫑파티’에도 참석해 이효리에게 선물을 전달하며 이별을 아쉬워 했고, 이효리도 그들의 순수한 마음씨에 감격해 눈물을 쏟았다.

이효리는 20일 귀국해 현재 8월 초 발매될 솔로앨범을 위해 막바지 녹음 작업을 하고 있다.

‘보야르 원정대’는 SBS와 프랑스 A.L,P가 공동제작한 프로그램으로 유민 강타 심은진 황보 등 30명의 남녀스타들이 참가해 5인 1조로 게임을 벌였다. ‘보야르 원정대’는 27일부터 매 주 일요일 오전 10시 50분에 방영된다.

/전형화 aoi@sportstoday.co.kr



연지
written by 연지 (nexrad)
2003-07-26 17: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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