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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음주방송’ 이종환씨 DJ 사퇴

 


인기 DJ 이종환씨가 30일 음주방송 혐의로 청취자들의 비난이 빗발치자 결국 마이크를 놓았다. MBC FM4U ‘이종환의 음악살롱’을 진행중인 이씨는 이날 오후 인터넷 프로그램 홈페이지에 ‘면목없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사퇴의사를 밝혔다.

그는 글을 통해 “청취자들이 느꼈을 배신감을 생각하면 정말이지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은 마음이며 변명의 여지도 없다”며 “많이 욕해달라. 달게 받아들이겠다”고 청취자에게 사과했다. 그러나 음주사실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이씨는 이날 오전 목포에서 진행한 방송에서 취기가 가시지 않은 목소리로 횡설수설해 물의를 빚었다. “어제 술을 마셨고 아직 술이 덜 깼다”라는 멘트로 진행을 시작한 그는 현지 공동진행자인 김후종씨에게 막말을 서슴지 않았다. “○○호텔 가봤냐. 내가 거기서 잤잖아. 유달산은 가봤냐. 여자랑 가봤냐고” 등 반말로 운을 뗀 그는 김씨에게 “목포 여자 예쁘냐” “월급은 한 5백만원 받냐? 그 정도도 못받지?” “어디 살아요? 아파트? 28평?” 등 상식 이하의 발언을 계속했다.


이와 관련, 방송사 게시판에 청취자들의 항의글이 쏟아지자 31일 이 방송은 팝 전문 DJ 송기철씨가 대체 투입돼 진행했다. ‘음악살롱’의 박혜영 책임프로듀서는 “음주여부는 차치하고 일단 본인의 의사를 받아들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씨는 지난해 9월 방송인 최유라씨와 진행하던 MBC ‘지금은 라디오 시대’에서 자신을 비난한 글을 올린 청취자에게 전화를 걸어 폭언을 퍼붓는 물의를 일으킨 뒤 자진사퇴한 바 있다.


〈최민영기자 myc@kyunghyang.com〉

출처 : 경향신문

그러길래...
술은 때와 장소에 맞게 마셔야징...
분명 술먹고도 티(?)안나게 방송을 할수 있었을텐데... ㅡ.ㅡ;;;
조금은 안타까우면서도...
술의 위력을 느꼈슴다... ㅎㅎㅎ

브레인공작
2003-07-31 19:10:49
1402 번 읽음
  총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야잉 '03.8.1 7:12 AM 신고
    :)*여자 얘기랑 호텔얘기가 껄거럽넹... 500만원못벌면 바본가? ㅡㅡ;; ↓댓글에댓글
  2. 2. 들개 '03.8.2 7:17 PM 신고
    :)*내 그럴줄 알았다!!! ↓댓글에댓글
  3. 3. dorje6 '03.7.31 11:42 PM 신고
    :)*거 음주방송 예전부터 가끔 하던거 아닌가요....? ↓댓글에댓글
  4. 4. 야잉 '03.8.1 7:11 AM 신고
    :-D*음주방송이 무리인건 맞는데.. 연얘인도 사람인데.. 공인이라고 실수가 없는거 아닌데
    그래도 위얘기는 좀 넘했당..ㅋ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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