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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런 글을 남겨도 될지...

3~4개월전에 헤어졌던 그녀를... 다시금 우연히 마주치게 되었답니다.
왠지 다시 시작할수 있을거라는 알수 없는 기대로 그녀의 옛모습을 떠올리게 되었고그녀에게 조금씩 다가설수 있으리라는 기대감으로 부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너무나 단호하게 "우린 아무것도 아닌 그저 모르는 사람일뿐이라고..."
저는 지난 시간동안에 많은 생각을 가져오게 했답니다.
하나만 생각하게 되는 바보가 되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조금씩 인식하고 있으면서 말입니다...
너무나도 차갑고 냉정한 그녀에게 다시 다가설수 있을까...
아직도 빈 내 자리가 여전히 남아있을까...
지나친 기대감만 커져가고 있으면서 안된다 정말 이제는 안된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면서 쉽게 그녀를 포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제 아무것도 할수 없습니다...하지만 할수 있을거라는 강한 믿음만은 언제나 그대로 그자리에 있습니다.
너무 너무 보고 싶어서 싫다는 그녀에게 몰래 찾아가 가슴에 멍자국만 가득 새긴날도 이제는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저는 언젠가부터 아침일찍 그녀의 집앞에 매일 멍하니 서 있게 되었습니다...2주가 지나도록...
그저 차디찬 바람이 스치듯 지나치는 그녀의 모습이 너무나도 가슴아프고 힘들지만 왠지 모를 믿음만이 커져갔습니다...그녀가 돌아올거라는 믿음
하지만 그만큼 안된다는 느낌마저 커져가면서 가슴엔 눈물만이 가득 고입니다.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변함없는 모습을 그녀에게 보여주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녀는 절 잊었다고 이제 두번 다시 찾아오지 말라고 하지만 말입니다.


후니
2003-08-04 09:24:03
660 번 읽음
  총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블랙도너스 '03.8.6 11:25 AM 신고
    :)*분위기를 바꿔 그녀와 여행이나 다른 이벤트성 계획을...혹시 잘안되더라도 실망 하지 마시고,사람은 누구나 그런 경험을... 소중한 추억이라 생각하고 살다보면 진정한 반쪽이 나타나겠지요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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