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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정몽헌 회장, 누구인가

 






4일 새벽 투신자살한 정몽헌 현대아산 회장은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의 5남이다.

그는 보성고졸업(68년)과 동시에 연세대 국문과를 수석(문과대 전체로는 2등)으로 입학했다.
대학졸업후 현대중공업 (차장·75년) 현대건설(부장·77년) 현대상선 (사장·81년)을 거쳐 미국 페어레이 디킨즈대학에서 MBA(83년)를 했으며 지난 98년부터 2000년까지 형인 정몽구 현 현대차 그룹 회장과 함께 현대그룹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지난 2000년 이른바 ‘왕자의 난’을 계기로 형인 정몽구 회장 및 동생인 정몽준 현대중공업 고문과 형제간 사업정리를 본격화, 현대건설과 현대전자(현 하이닉스) 등 건설과 전자 그리고 상사부문을 맡았다.
그러나 그가 맡았던 기업들은 대부분 부실화, 상당수 기업들의 경영권을 상실하게 됐다. 현대건설은 정 회장 등 대주주 지분이 완전감자 처리된 뒤 계열 분리돼 채권단이 대부분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하이닉스반도체도 정 회장 및 계열사 등 대주주는 보유 지분을 포기했다.
그는 현재 직간접으로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현대상선 현대증권 현대아산 등은 여전히 구조조정을 진행중에 있다.
현대상선은 금강산사업으로 재무구조가 악화돼 자동차운반선을 해외에 매각하는 등 자구노력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대아산도 대북 지불금 현실화와 관광객 감소로 극심한 돈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그는 아버지 고(故) 정주영 명예회장의 필생의 대업인 대북사업을 현대아산을 통해 지휘해왔으나 150억원의 비자금 정치권 제공 등 대북 비밀자금 제공의 핵심 인물로 주목받고 있는 등 의혹어린 시선 속에서 사면초가에 몰려 있는 상황이었다. (머니투데이)

정몽헌회장의 사망으로 앞으로 남북경협과, 재계의 미칠 파장이 우려된다.
사망의 원인이 유서에서도 밝혀지지않아 당분간 많은 추측속에 사후처리 문제가
해결되리라 생각된다. 경제하강속에 업친데 뒤친격인데..

(사진,생전의 정회장, 빈소, 부인과 자녀에 남긴 유서)



청솔
2003-08-04 16:01:44
660 번 읽음
  총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연정 '03.8.4 10:08 AM 신고
    :)*무슨 영화같이 살다간 사람같군요 ↓댓글에댓글
  2. 2. 청솔 '03.8.4 10:32 AM 신고
    :)*아까운일! 마무리를 못하고.. 수많은 번뇌가 그를 죽음으로 몰다니, ↓댓글에댓글
  3. 3. 블랙도너스 '03.8.4 10:34 AM 신고
    :)*고인의 명복을 빌며,요즈음 잠못 이루는 사람이 한두사람이 아니건만...답답한 현실 입니다 ↓댓글에댓글
  4. 4. 환돌 '03.8.4 10:56 AM 신고
    :)*벙어리 냉가슴이라.....그 심정이 어쨌을까? ↓댓글에댓글
  5. 5. 유진사랑 '03.8.6 7:47 PM 신고
    :)*재산이 없다니.. 비자금 문제등, 모든원인은 결국 금전문제인것을!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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