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역사의 독일 고급차 브랜드인 Maybach가 DaimlerChrysler 그룹안에서 60년만에 대중앞에 부활한다.
1930년대 최고의 품질과 스타일의 상징이었으며 전통을 지닌 이 이름은 지금부터 메르세데스 벤츠 승용차와 다임러크라이슬러의 스마트 디비전에서 새로운 럭셔리 카 브랜드을 지칭하는 이름이 될 것이다.
최고급 모델로는 Maybach의 ‘제플린’이 있었다. 이차는 V12 엔진에 전장이 5.5미터로 독일 최장의 승용차였다.
마이바흐의 이름은 20세기 초의 메르세데스 브랜드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20세기 초반부를 빛낸 뛰어난 자동차 디자이너이자 엔지니어였던 빌헴름 마이바흐를 추모하는 의미이자 마이바흐의 명성을 그대로 이어받겠다는 벤츠의 의지가 엿보인다.
전장이 6m에 달하며 달리는 사무실이라 부를만큼 첨단 비즈니스 기능에서부터 다양한 오락 기능 등 모든면에서 최고의 품격과 첨단 기술의 절정체가 될 것으로 보이는 이 차는 2002년 가을, 여러 방면에서 자동차의 새로운 차원을 열었던 전설적 마이바흐 제플린의 후계자로서 고객 앞에 나타날 것이다.
각각의 차들은 고객의 요구에 맞춰진 엔진과 샤시에 수공으로 제작되어진다.
마이바흐는 새로 개발된 “Type12” 5.5리터 V12엔진을 선보이는데 최고출력 405 kW/550 hp에 최대토크 900 Nm를 자랑한다. 강력한 V12엔진 뒤엔 혁신적인 에어 서스펜션을 갖추고 있다.
마이바흐 고객은 두가지 바디 종류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긴 휠베이스의 리무진은 비교할 바 없는 공간과 편안함을 제공한다. 전장이 대략 6미터에 이를 것이며 비지니스 패키지에서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최대한의 편의성과 섬세함을 제공한다.
요구에 따라 탑 클래스 리무진을 좀 더 짧은 휠베이스로 제공한다.
2002년 가을부터 Sindelfingen 공장에서 생산에 들어가며, 년간 1500대까지 생산할 수 있다. 고도로 숙련된 직원들, 높은 수준의 수공기술에 바탕한 코치빌딩과 조립공정에 의해 생산되며 마이바흐를 주문한 사람은 주문차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지켜 볼 수도 있다. 최대 시장은 미국과 서유럽, 일본이며 이 차들은 ‘ Made in Germany’라는 특별한 꼬리표를 달고 나오게 된다. 음~~
다임러크라이슬러는 고급차종인 마이바흐 브랜드를 위한 “Center of Excellence”를 새로 건설하기 시작했다. 2200평방미터에 달하는 이 새로운 빌딩은 약 1,000만 유로화에 달하는 투자를 하였으면 내년 여름에 완공할 예정이다.
이 Center of Excellence는 마이바흐 아뜨리에를 가지고 있고 마이바흐를 소비자에게 넘겨주는 서비스장소로 쓰이게 된다.
개별상담, 맞춤식 주문생산
마이바흐에서 제일 우선하는 것은 고객을 위한 강력한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이다. 다임러크라이슬러는 특유의 스페셜서비스를 제공하는 첫번째 자동차 메이커가 될 것이다.
고객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만족시키기 위해 각각의 소비자는 담당 매니저로부터 개별 컨설팅을 받게 된다. 카타로그에서 고르기보다 Center of Excellence 에서 고객과 컨설턴트와의 광범위한 의논을 통해 다양한 장비옵션을 선택하게 된다.
Sindelfingen공장에 직접 오지 못하는 고객들은 화상회의를 통해 Center of Excellence 스텝들과 만날 수 있다.
Maybach
1872년 4행정 엔진을 개발한 구스타프 오토가 창립한 회사에서 기술책임자로 일하던 다임러는 그의 평생 동료인 마이바흐를 만나게 된다.
메르세데스인 첫 차인 1901 Mercedes 35 PS는 사실 디렉터인 ‘Wilhelm Maybach’의 창작품이었다. 앞쪽에 마운트 된 알루미늄 엔진, 트윈 샤프트, 벌집모양 라디에이터... 이 모델은 그 시대 자동차 엔지니어링의 표석이 되었고, 이후의 모든 승용차의 청사진을 제공했다.
1907년 빌헬름 마이바흐는 Stuttgart 의 회사를 떠나서 Graf Zeppelin의 비행기에 쓰일 대형 엔진을 설계하는데 몰두했다. 그의 "Luftfahrzeug-Motorenbau GmbH"회사는 나중에 "MTU Friedrichshafen”로 바뀌었고 오늘날 이 회사는 다임러 크라이슬러의 MTU/Diesel Engines unit에 속하게 되었다.
1909년 마이바흐는 제플린 비행기를 위한 고성능의 신뢰성 있는 엔진을 만들었다.
1919년, 그의 아들 Karl은 고급자동차를 개발하기 시작했다. 첫모델은 2년만인 1921년 생산되었다. Constance호에 있는 Friedrichshafen에서 생산된 이 최고급의 강력한 12기통 모델은 고급스러우면서 기술적으로 완벽한 차였다.
1930년에는 마이바흐의 자동차는 우수한 품질과 뛰어난 스타일을 나타내는 상징이 되었다. Maybach Zeppelin DS 8 이라고 하는 1930년대의 가장 큰 독일 럭셔리카가 그것이다. 1930년대 독일차중 가장 큰 럭셔리카였다.
이후 1941년까지 1800대의 차가 Maybach Motorenbau를 떠났다.
둥근 삼각형 안에 ‘M’를 교차시켜서 최고의 자동차 기술의 정점을 상징하던 마이바흐의 휘장은 60년만에 다시 다임러크라이슬러 그룹의 새로운 고급차 브랜드로서 선보일 것이다. 단지 이전과 다른점이라면 ‘MM’자가 "Maybach Motorenbau",를 상징했던 것과 달리, 지금은 ‘Maybach Manufaktur’를 상징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