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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눔의 팔자는...

 

목수가 톱밥과 나무먼지가 자욱한 목공소에서 일하다 보니 목도 컬컬하고 힘도들어서 좀 쉬었다 해야지 하고. 커피나 한잔 마시려고 다방에 커피 주문을 했답니다. 그랬더니 다방 아가씨가 뽀쪽 구두를 신고 엉덩이를 살래살래 흔들며 차 배달을 왔다가 목공소 바닥에 널려진 나무토막을 잘못 밟아 넘어졌지요. 그냥 넘어지기만 했으면 좋은데 하필이면 못에 묘한 곳을 찔렸다나요. 월매나 아프겠어요. 아가씨는 엉엉 울었지요. "에이구, 이 년은 팔자가 더러버서 낮에는 못에 찔리고 밤에는 X에 찔리고"하면서 말입니다. 그러니까 목수가 "그만 울거라. 이 눔두 팔자가 더러버서 낮에는 못 박구, 밤에는 뭐박구" 그러니까 목수 아내가 옆에서 빨래하다 말고 "에이구 이념은 팔자가 더러버서 낮에는 빨래 빨구 밤에는 뭐 빨구." 그때 마침 스님이 지나가다가 그 모습을 보고는 한마디 했지요. "이 눔은 팔자가 더러버서 낮에는 목탁 치구, 밤에는 XXX치구."


내일을 알어?
2003-08-10 12:55:14
1043 번 읽음
  총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슈우 '03.8.10 6:04 PM 신고
    :)*허허..ㅋㅋ 웃기네요^^ ↓댓글에댓글
  2. 2. 롹의지존 '03.8.10 6:34 PM 신고
    :)*에혀,,,, 스님이,,, 모두 예수믿으세여~~ ↓댓글에댓글
  3. 3. 토탈™ '03.8.11 12:26 PM 신고
  4. 4. 강현우 '03.8.20 2:43 PM 신고
    :)*스님이 뭘치는거죠?;;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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