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롭게 게시물을 올릴수있는 게시판입니다.
  • 유년추억
  • 학교생활
  • 입시준비
  • 대학생활
  • 군생활
  • 알바생활
  • 취업준비
  • 직장생활
  • 원룸생활
  • 연애중
  • 결혼준비
  • 집안살림
  • 자녀교육
  • 창업준비
  • 이민유학
  • 노후생활
  • 전체보기


단위노동비용 크게 증가 '가격경쟁력 약화'

 
단위노동비용 크게 증가 '가격경쟁력 약화'
주요국중 한국만 늘어..작년 명목평균임금 203만원

지난해 제조업의 노동생산성을 시간당 임금으로나눈 단위노동비용 증가율이 지난 96년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특히 주요 국가중 우리나라만 증가세를 보이면서 상품의 가격경쟁력을 약화시킨것으로 분석됐다.
11일 한국노동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자국통화를 기준으로 한 단위노동비용은전년보다 5.9% 증가하면서 96년이후 최대를 나타냈다. 전년대비 단위노동비용 증가율은 지난 96년 3.5%, 97년 -7.1%, 98년 -10.2%, 99년 -4.4%, 2000년 1.9%, 2001년 5.2% 등이었다.

반면 작년말 현재 전년대비 단위노동비용 증감률은 미국의 경우 -1.3%, 일본 -4. 5%, 대만 -8.8% 등 주요 국가들은 감소세로 돌아섰다. 이와함께 환율효과를 감안, 미 달러화를 기준으로 산출한 단위노동비용도 전년보다 무려 9.3%나 증가했다.

그러나 미국(-1.3%)과 일본(-7.4%), 대만(-7.9%) 등 주요 국가들은 모두 감소했다. 단위산출당 노동비용인 단위노동비용은 각국 상품의 국제경쟁력을 비교할 때 노동생산성까지 고려한다는 점에서 단순한 노동비용이나 임금의 비교에 비해 더욱 효율적인 지표다. 2002년 현재 우리나라의 명목 평균 임금은 203만6천원으로 지난 87년의 38만7천원에 비해 무려 5.3배 증가했다.

지난해 임금총액 증가에 대한 기여도를 항목별로 보면 정액급여가 76.6%로 가장높았고 특별급여는 25.8%였다. 반면 초과급여는 -2.4%였다.

명지대 이종훈 경영학과 교수는 “우리나라의 단위노동비용만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은 생산성보다 높은 임금인상이 이뤄졌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이는 결국 우리나라 상품의 가격경쟁력을 약화시킨 주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지난해 임금인상은 그 폭이 지나치게 높았을 뿐 아니라 하방경직성이 높은 정액급여가 주도적 역할을 했기때문에 경제적으로 적지 않은 부담을 줬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출처 : 조선일보


2003-08-11 10:23:36
654 번 읽음
  총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블랙도너스 '03.8.11 4:55 PM 신고
    :)*기업들 대부분 연봉제로 전환 하는데 생산성 향상을 위해 성과급 도입과 무노동 무임금
    원칙을 철저히 해야... ↓댓글에댓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캐시선물





365ch.com 128bit Valid HTML 4.01 Transitional and Valid CSS!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