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전 비씨파크 별로 이용 안합니다. 알게 된 경위도 속도패치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죠. 뭐, 예전부터 여기 사용하던 분들이 지금 어떤 감정을 느끼실지 모르지만, 최근 사용하기 시작한 저는 꽤 괜찮은 사이트라고 생각하고 몇번씩 들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속도패치 훌륭한 프로그램이라 생각합니다. 9900원에 1년이라는 파격적인 가격과 파격적인 성능에 감동먹고 구입했죠. 사실 저도 프로그램 같은거 절대 돈 주고 안사는 넘이걸랑요.
하지만, 왕구라 프로그램이라고 욕을 하는 분들도 많더군요. 하지만, 그건 절대 소수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잘 사용하는 사람들은 언급을 안하지만 뭔가 조금이라도 아쉬운 사람들이 떠들어대기 마련이죠. 이 프로그램 구입경로는 이 사이트를 통해서 이뤄지니, 구입후에 맘에 안드는 사람들은 대체로 쓴소리를 게시판에 한번씩 하겠죠. 따지고보면 대다수의 사용자에 비해 극히 미미한 수치라고 생각합니다. 구입하기전에 사용배경을 미리 알았더라면 그렇게 되진 않았겠죠. 암튼, 좋은 프로그램인건 확실한것 같네요. 돈이 안아까워요. 소수의 피해자(피해자라고 해야하나?)를 위한 배려가 좀 더 세심해진다면 더욱 좋은 프로그램으로 남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기 접속은, 때때로 잘 안되더군요. 어떤 분이 IP차단에 관해 글을 쓰셨던데, 저 역시 여기 안들어 와지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멀쩡한 시간대에.. 대체로 접속이 잘 안되는 사이트라는 인식이 있어서 잘 안오는 편이죠.
사이트 컨텐츠는 상당히 풍부한데, 정리가 잘 안돼 있어서 조잡하다는 느낌이 들 때가 많습니다. 처음 왔을땐 뭐가뭔지 하나도 못알아 봤습니다. 여기 예전 운영자(운영자라고 해야하나?)이셨던 박병철님의 글에 나와있는 바와 같이 정말 뭔가 이것저것 많이 할려고 일을 막 벌려놓은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안티 사이트 운영하시는 분들 다 괜찮지만, 여기서 이러시면 안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몇 개의 글들을 읽어본 바, 그들과 별 상관없는 저같은 사람이 느끼는 것은 대략 '유치하다' 입니다. 안티 거실려면 안티사이트에서 맘껏 거세요. 여기서 이러는건 이곳의 유용함을 만끽하는 저같은 사람에게 눈살을 찌푸리게 합니다.
그리고, 사이트에 대한 비판은 심사숙고해서 올리는게 옳을 줄로 압니다. 모든 사람들이 보는 공개 게시판에 떡하니 올려놓으면, 잘 모르는 사람들은 그대로 믿어버릴 수도 있으니깐요. 물론 개선사항이라면 공개게시판에 올려놓고 모두가 토론하는것이 옳겠죠.
대안없는 비판은 택클에 불과합니다. 비판이나 비난에 관한 글은 공개게시판에 올리는 것 보단 차라리 이메일이나 대화방에서 서로 충분히 이야기하고 대안을 마련해서 개선사항으로 발전시켜 올리는게 합리적이지 않을까요? 그럼 이와같은 소모전도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