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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시기가 맛있다던 그녀

 


먼저 본 이야기에 들어가기 앞서..
간략히 오늘의 주인공인 그녀의 소개를 하겠다..
이효리 뺨치는 눈웃음의 소유자이며... -_-
미국에서 산답시고 대략 아슬아슬한 복장을 즐기는....
그렇지만 영어 실력은 좀 딸려서 -_- 가끔씩 어리버리를 까대는....
뭐 대충 이정도면 그녀의 이미지가 상상이 가시리라 생각한다.. -_-

때는 대략 2년전..
미국에 있는 어느 한 고등학교 음악시간....
갑자기 음악 선생님은 아랫배에 황금빛 물체-_-의 압박을 받으셨는지....
수업 중에 뛰쳐나가시고 -_-
좋은 기회를 맞이한 애들은
교실을 난장판으로(전기장판으로 보시면 낭패-_-)만들며 수다를 떨었다
그녀는 여느때처럼 영어가 딸린 관계로..
대화에 끼지 못한채 그저 멍하니 창 밖을 바라보고 있었드랬다 -_-
그리고... 사건은.....여기서 터지고 만다....

사건 : -_-;

오백원 : 뭐해... 빨리 터져야지.....!!
사건 : 나.... 진짜 터져야돼....? 아..아..픈데.... ㅠ_ㅡ
오백원 : 빅장!!!!!!!!!!
터졌다 -_-;
에헴.... -_-;;;;

그렇게 가만히 앉아서 어리버리를 까던 그녀....
그런 그녀에게 그 학교에서 별명 '푸랄털털'로-_- 소문난 변태 양키놈이 다가간다... 그녀는 영문도 모른채(한글도 모른다면 낭패 -_-)
언제나처럼 눈웃음으로 답해주고....
이 눈웃음에 그녀석은 살인미소를 날리며 이렇게 말한다

"Do you like penis??" ^ㅠ^
-_-;;;;
자...p...e...n..i..s..가 뭔지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략하게 한단어로 표현하자면.... 곧...곧츄..-_-;;가 돼겠다....

여기서 잠시 오백원의 영어강좌 -_-/
보통 한국에서는 PENIS를 '페니스'라고 읽는다... (아... 부..부끄... *-_-*)
하지만 미국 발음으로는 '피너스' 이고...
영어의 특성상 무성음으로 끝나는 단어의 끝음절은 항상 약하게 발음되기 땜에
실질적으로는 '피넛'에 더 가까운 발음이라 하겠다..
그렇다면 여기서 '피넛'으로 발음하는 동음어가 하나 더 있으니..
그건 바로...Peanut... 뜻은 땅콩이 되겠다 -_-
자... 이제 사건이 대충 짐작이 가시는가...
아 그리고... 독자님들... 허접한 영어강좌 듣느라 고생했다.. -_-;;;
다시 본 얘기로 돌아가자..

얘기 : 날 언제 봤다고 그러셈 ?
독자 : 뭐...뭐냐 갑자기 -_-?
내 개그가 어렵나 -_-a
-_-;;; 알았다... 이제 안 끊고 얘기 계속할테니... 끝까지좀 읽어줘..ㅠ_ㅡ

발음이 똑같다 보니...
Do you like penis?(너....곧추.. *-_-*좋아하냐..?)를....
Do you like peanut? (너... 땅콩 좋아하냐..?)로 잘못 알아들은 그녀.........
평소 땅콩과 오징어를 즐겨먹던 그녀는... -_-
당당하게 YES라고 대답하고 만다 -_-

예상치 못한 대답에 교실안은 싸늘해 지고
그 변태양키놈도 충격을 받았는지...
"w...why do you like it...?"(그....그게.. 왜 좋은데....??)
라는 말 밖에는 할수가없었드랬다...... -_-
곰곰히 생각하던 그녀...
"고소하니까 ^-^"라고 대답하고 싶었지만...
그녀 영어실력에 '고소하다'라는 단어를 영어로 알고 있을리는
스티브유가 군대갈 확률보다도 낮았다 -_-
그래서 그녀.... 당당하게 눈웃음과 함께 이렇게 말하고 만다
그녀 : because... it's delicious ^-^ (맛있으니까 ^-^)
-_-;;;
그 말을 들은... 그 양키놈...
대략 손발이 오그라들면서 아무 말도 못하고 있는데....
오랜만에 애들이 말을 걸어주자 이 기회에 왕따에서 벗어나 보겠다고 결심한 그녀!
뭔가 친해지기에 할말은 없고.... 더군다나 평소 워낙 어리버리하던 그녀는...
결국 결정타를 날리고 만다......
.
.
.
.
.
.
.
그녀 : I am so hungry now... Does anybody have anything that I can eat? ^-^
(나 지금 너무 배가고파서 그런데.... 혹시 먹을만한거 가지고 있는애 없니..? ^-^)

그 후....
그녀는 그 학교에 전설이 되었다는.......... 쿠...쿨...럭... -_-;;

김삿갓
2003-08-23 14:10:48
4588 번 읽음
  총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고승태 '03.8.23 2:45 PM 신고
  2. 2. 김명수 '03.8.23 3:08 PM 신고
    :)*ㅡㅡ;; ↓댓글에댓글
  3. 3. 서하늘 '03.8.23 5:29 PM 신고
    :)*그림이 더 압권이요 ㅁ-ㅁ- ↓댓글에댓글
  4. 4. 김종수 '03.8.23 10:37 PM 신고
  5. 5. 박남규 '03.8.24 12:32 AM 신고
    :)*하하... ↓댓글에댓글
  6. 6. 박주성 '03.8.24 2:32 AM 신고
    :)*-_-;;헐.. ↓댓글에댓글
  7. 7. 이주진 '03.8.24 6:07 PM 신고
    :)*그런걸 물어보는 그 넘이 더 이상하네.변태아냐.........ㅡ_ㅡ ↓댓글에댓글
  8. 8. 오세중 '03.8.28 3:12 AM 신고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네.. ↓댓글에댓글
  9. 9. 안성호 '03.8.31 6:04 PM 신고
    :)*그처자 굉장히 예뻤나 보오....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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