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문제 나오면 여자들은 일케 말하죠.. 남자들 배아프고 억울해서 그런다.. 맞습니다. 억울합니다. 왜 여자는 억울하면 남녀차별이다 들고일어나서 호소하여 개방적..선진 의식이니 뭐니 하고.. 왜 남자들은 억울함을 호소하면 구시대 유물이니 성차별이니 하고 따지는 겁니까?
남성만 징병하는것은 분명한 위헌.. 적이 북한 일본 러시아 중국 사면으로 있는데 여자분들도 적어도 총한발 쏴보고 수류탄 투척..전투의 기초정도는 배워야 하지 않습니까.. 쉽다구요? 물론 쉽지요.. 방아쇠 당기면 나가고 던지면 터지니까...하지만 그걸 배우기 위해 생명과 안전을 위해 얼마나 심한 육체적 고통과 군기의 체험을 그리고 진절머리 날 정도로 반복 훈련을 하는지 여자는 압니까???
명령하면 들을수있다구요? 그 명령을 듣기위해 죽음을 불사할 정도로 만들기 위해 얼마나 많은 반복 훈련과 상관의 권위와 무서움을 보는지 아십니까??? 단순하고 냄새나고 무식한 집단이 군대라구요? 여자는 뛰고 더러운 땅바닥을 구르면 땀안나고 냄새 안납니까?? 군 체계가 비합리적이고 비 민주적이다라는걸 남자들은 모르는줄 아십니까?
남자들은 힘들다고 주저앉아 엉엉 엄마 보고싶다고 울고싶지 않은 줄 아십니까? 눈을 부라리고 시퍼렇게 뜨고 있는 조교와 교관들 그리고 국가 의무라는 생각에 참고 인내하고 옆 동료도 하는데 절대 낙오할수도 없이 참고 또 참고 인내하고 또 인내하고 합니다. 남자는 사람 아닙니까?
힘들면 억울합니다. 더군다나 여성분들이 그걸 몰라주고 자신들의 이기적인 목소리만 높일때 더욱더 억울하고 억울합니다. 여자분들은 성인군자들인가 보죠? 천사들인가보죠? 완벽한 인간들인가 보죠? 여자분들도 만약 좃나게 땅바닥에 구르고 고참들에게 갈굼당하고 단 5분간의 시간으로 씻고 잠이 들고 시간이 주어져 애인에게 전화했을때 애인은 좃나 잘 편하게 놀고 자빠졌을때 섭섭함을 안느낀다면 그건 거짓말이겠죠.
전 섭섭했습니다. 좃나 힘들고 외로울때 애인에게 전화했는데 시시콜콜하고 별 관심없는 어투의 전화를 통할때 그 지독한 괴로움과 외로움을 느끼지 않을수 없을것입니다.
여자도 군대는 가야합니다. 분명 현행 국방의무에 대한 남성 징병 병역법은 위헌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병력이 너무나 비대합니다. 병력수만 늘린다고 해서 장땡도 아닙니다. 남자들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여자들까지 징병한다면 더군다나 못사는 나라에 국방비는 곱절로 늡니다. 차라리 그돈으로 소수가 운영하고 정밀하게 공격하여 적을 괴멸시킬수 있는 첨단 무기를 사는편이 낫습니다.
그래서 남자들.. 국가 경제사정과 국방 전략차원에서 감안하고 이해합시다. 여자들은 자신들의 애인 또는 남자들이 고참한테 불려가 개새씨 십새끼 소리 들어가며 수모를 당하고 또 수모를 주고 또 지독하게 힘든모습을 보지도 못하고 느끼지도 못했기 때문에 이해못할수도 있습니다. 아니 여자들도 남자와 같이 불완전한 한 인간들이기때문에 충분히 그렇습니다.
현대는 시간전쟁입니다. 남들보다 더 많이 공부하고 일해야 앞설수 있는 세상입니다. 남자들은 입대전 기간 군 복무기간 제대후 기간 합해서 얼추 3년의 시간정도가 소비(?)됩니다. 사회적을도로 봤을때 엄청난 시간적 소비임이 분명합니다. 일반적으로 양성을 동갑으로 봤을때 여자들 4년제 대학 졸업하고 사회진출할 신분일 시기에 남자들은 제대해서 겨우 대학 2학년이거나 경제적 능력이 여자들보다 현저히 뒤떨어집니다.
여자분들 군대얘기 나오면 임신얘기 나오죠? 그게 논리적으로 상관 비교관계가 성립된다고 색각하십니까?
군대는 의무고 임신은 선택입니다. 임신은 의무가 아닙니다. 여자분들은 그 성의 역할데로 임신하게 되는것입니다. 만에 하나 남자들도 임신할수 있다면 차라리 군대 안가고 임신하겠습니다. 임신고통 심하지요... 하지만 2년이상의 군생활과 그 공백의 기간으로 인한 연쇄적 노력 필요 기간의 그 정신적 압박감과 스트레스의 고통은 임신못지않게 엄청난것입니다.
여자분들은 자신들의 목소리를 높이기전에 먼저 상대성을 이해하는 자세를 보였으면 합니다. 지금 여자분들... 유교적이니 가부장 적이니 예로부터 차별받아왔다 하시는데,.. 분명한건 그 시대 살으셨던 여성분이나 억울함을 호소하실 여성분들은 우리네 할머님이나 어머님이시지 현대 젊은 여성분들이 아니란것입니다.
임신은 병역의무처럼 딱딱하고 힘들고 전투적이며 사람을 죽이기 위해 하는 것처럼 억지로 하는게 아닙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만들어 내는 생명의 신비함인것입니다. 임신이 억울하세요?
여자들이 비로소 권리를 찾고 남자들 못지 않게 강하고 당당할수 있고 떳떳할수 있다하시면 강하고 당당한 모습 보여주세요. 군대가겠다고 하세요. 그리고 가보세요. 단 1년6개월이라도...우리 여자들도 나약하지 않다고 크게 소리쳐 보세요. 화이트 컬러의 깔끔하고 편한 직장만 구하려 하지 말고 몸냄새에 땀흘리고 일하는 건축 현장 근로자나 기술자, 꽃미남 가수들에게 소리나 꽥꽥지르지 말고 정치와 국가에도 관심을 가지고 정치에도 참여해보는 그런 분들이 되보세요.
건축현장에는 땀흘리며 일하시는 멋진 나이드신 어머님들 많습니다. 알바하면서 그걸보는 아들같은 나의 마음은 가슴아프기도 하지만 너무나 멋지고 아버지 못지않은 책임감을 어머님들에게서 느낄수 있습니다.
정작 정말로 억울한 시기를 보내고 인고의 시간을 보내셨으며 권리를 지금에서라도 누려야할 우리 할머님 어머님들은 너무도 아름다운 인내와 무언(無言)으로 꿋꿋이 살아가시고 있는데... 정말 우리 남자들이 앞장서서 창피하다고 느끼고 권리를 찾아주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게 들게 하는 어머님 할머님들은 살아가고 계시는데....
몇몇 정장입은 화이트 컬러 여성리더 페미니스트라는 작자들과 지금도 인터넷 방송에서 오빠~~~ >>ㅑ~~~~ 헤헤거리며 나이트 클럽, 비싼 빠 호프집 그리고 이쁜 화장에 럭셔리한 여대생들..무릇 남자들 관심받으려는 까냥까냥 거리는 여자분들은 직접 격어보지도 않은 전염된 또는 심한 오버로인한 자격지심인 억울함으로 군대를 비하하며 남자들의 그 마음을 헤아려 주지도 못하면서 목소리를 높이는 꼬라지를 보면 배알이 뒤틀리기 짝이없습니다. 나이트 클럽요?
여자들 없으면 남자들 안갑니다. 남자들은 자기네들끼리 쾌락을 느끼려 가는 경우는 드뭅니다. 여자가 있기 때문이지요. 모든 유흥문화는 여자가 주도합니다. 소비산업은 여자를 잡느냐 못잡느냐에 따라 흥망이 결정됩니다. 이미 여자는 세상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공무원.. 선생.. 심지어 노동현장까지 여자분들이 잠식해갑니다. 설자리가 별로 없음을 젊은 저도 느낍니다.
그치만 여자들은 능력 많이 따지죠. 그 제한된 자리를 위해 젊음을 희생하고 필사적으로 여자들에게 선택되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리고 뒤쳐진 자는 여자들에게도 관심의 대상이 되지않으며 무관심+무시받게 됩니다. 그리고 결혼해선 가족부양에 모든걸 바칩니다. 우리네 아버지들... 자신이 충분히 번돈으로 자신을 꾸미고 즐길수 있습니다만은 오늘도 안주없는 소주한병과 허름한 바지 몇년된 구두를 신고 다닙니다.
가끔 힘들어서 욕도 하고 소리도 질러봅니다. 여자분들 멍청하다고 더럽다고 욕하실겁니까? 이게 통상 남자들의 인생입니다. 이게 젊은 우리 남자들의 미래입니다.
여자분들요... 부탁합니다. 연민의 감정이라도 느껴주세요. 여자분들이 군대안가도 됩니다. 힘든일 안해도 좋습니다. 하지만 일말의 이해와 겉치례라도 자존심을 세워줄수 있는 센스.. 우리 여자들도 남자들이 하는일 한다면 한다라는 당당한 면모좀 보여주세요... 그러면 남자들도 더욱더 많이 많이 양보합니다.
제 생각을 글로 나열하자면 몇날 몇일 책으로 써도 부족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