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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의 역사 날조...

 
목사님들 훌륭하죠. 그런데 이런 목사님들도 더 훌륭하다 할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이 이 나라 이 민족에게 일본의 침략으로 시련을 주시고, 하나님의 종 미국으로 하여금 해방케 하시고, 북한의 침략으로 마음을 돌이키사 철수한 미군을 다시 돌려 이 나라를 구하신 이 나라 위에 역사하고 계십니다.

이런 종류의 목사님 강대상 설교는 미안하게도 너무도 많아서, 그 기본적 인식을 발견한게 저 바사왕국의 왕 키로스와 다리우스조차 하나님이 마음을 일으켜 종으로 역사했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현재의 미국은 구약 유대인에게는 바사왕국입니다.

역사를 종교적으로 바라보는 눈에는 그 왜곡이 자신의 신을 기준으로 하여 위와 같이 상대역사를 곡해하기도 하지만, 우리나라 근대 역사 중에서 기독교와 연관된 왜곡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먼저 1919년 3.1운동 당시의 수원 (지금의 화성)에서 있었던 제암리 사건을 아실 것입니다. 만세운동 인근 주동자들을 제암리 교회에 모아놓고 문을 못박은후 불지르고 탈출자는 총으로 사살했지요.

여기에서 23명 정도가 교회에서 죽었습니다. 그리고 옆인근 동네 가담자 6-7명을 찾아내 그냥 사살했지요. 그 당시에 분위기가 너무 살벌했기로 감히 이 참극이 있은 후에 얼씬거리지도 못했을 뿐난 아니라 동네 전체가 거의 불탔으니 초토화된 것이지요. 그러니 이 시신을 수습할 엄두가 있는 사람도 없으니, 미국선교사가 시신을 수습하고 이 참화를 세계에 알렸습니다.

지금 기독교계는 3.1 운동과 제암리 사건으로 기독교계의 독립운동을 선전하고 있습니다. 3.1운동 민족대표 33인 중에 16명인가가 기독교인이니, 나중에 변절하지 않은 놈이 없다고 여기서 더 거론하지는 않겠습니다.

그러면 제암리 희생자를 볼까요? 교회에 몰아넣은 사람들은 기독교인이라서가 아닙니다. 23명인가 중에 기독교은 8인이고, 11명은 천도교인입니다. 그리고 이 사건후 동네에서 죽임을 당한 6명도 모두 천도교인입니다. 그런데 지금 제암리 교회에 천도교인이 더 많았다는 사실이나, 교회는 그냥 처형장소였을 뿐 기독교 독립운동과는 직접적 연관이 없다고 적시한 사실이 있습니까? 죽은 사람만 놓고 보면 천도교의 독립운동이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젠 기독교 독립운동으로 완전 둔갑쳤지요?

천주교 또한 자유로울 것 없습니다. 그들이 지금 경기도 광주에 있는 천진암 성지 그게 왜 사찰이름인 천진암입니까? 다 이유가 있습니다. 책자에 나타난 천진암 유래는 참 한심하더이다.

조선말기에 천주교 박해시절에 천주교인들이 숨어다닐 데가 없으니까 천진암 절에 모여서 지들끼리 강학을 했다고 하더군요. 세상에 엄연히 주인있는 절에 거기서 지네들 종교활동을 한다는 이 뻔뻔한 사실은 제쳐두고라도, 스님들이 목숨걸고 숨겨준 일은 아예 없더군요. 5인 천주교인이 나중에 천진암에서 잡혀서 갈 때, 그곳에 기거하던 중들도 숨겨준 죄로 모두 다 같이 잡혀갔고 같이 죽었습니다.

그곳이 천진암입니다. 그럼 그 스님들에 대한 배려나 감사, 천진암이 불교사찰이었다는 설명서가 어디에 있단 말입니까? 그곳에 이제는 5명의 천주교인 무덤을 이장하고 성지로 건립하지만, 천진암 사찰터나 그 때 숨겨주다가 죽어간 스님들의 위패나 무덤조차 자신의 종교적 핍박만 광고하느라 하나도 없고 숨겨졌습니다. 이게 1980년대부터 지금까지 이어지는 현재입니다.

종교적 이기심은 역사왜곡을 너무도 당연시해서 웬만하면 종교사에서 드러나는 핍박은 믿을게 못됩니다. 승자가 자기역사를 핍박으로 미화하는 것은 너무도 자주 있는 일이라서, 만일 여러분이 기독교순교사를 읽으신다면 반은 믿지 마십시오. 나머지 반도 믿을게 없습니다.

종교적 양심은 사회적으로 역사적으로 그리 믿을게 못됩니다.
아주 오래된 일도 아닌 지난 세기에 일어났던 역사의 왜곡입니다.


written by 흠.. (dools)
2003-08-24 17:05:13
1900 번 읽음
  총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이원호 '03.8.27 7:16 AM 신고
    :)*추천! +100점!!
    ...그런데 꼭 이렇게 써야 추천이 되나..? ↓댓글에댓글
  2. 2. 김철교 '03.8.27 9:29 PM 신고
    :)*종교 이야기는 옛날부터 쭈 욱 이어져 온 것입니다
    사람들 살아온 만큼 시간이 흐른만큼 많이 변질되어 있지요..
    이런걸로 콩닥거리면 끝이 없습니다
    그래도 순수한 마음에 또 신념(신앙)에서 울러져 나오는 그런 교회도 많이 있습니다.
    작은 ↓댓글에댓글
  3. 3. 김응재 '03.8.26 3:02 PM 신고
    :)*그리고 비겁하게 뒤에서 이러지 말고,
    직접 그런 말을 한 사람의 메일이나 홈피에 이런 글을 올려야 될 거 같은데...
    왜 앞에서는 암말 못하고 뒤에서 지저분하게 이러는지 원... ↓댓글에댓글
  4. 4. 김응재 '03.8.26 2:40 PM 신고
    :)*교회에서 복음을 말하지않고 다른 것을 말했다면 잘못된 교회겠지요.
    그러나 복음을 말하려는데 다른 것만 주워듣는 비뚤어진 귀를 가졌다면,
    옳은 소리를 해도 비뚤게 받아들이겠지요. ↓댓글에댓글
  5. 5. 이준교 '03.8.26 12:38 PM 신고
    :)*글구 예장파는 석탄일때 석탄일을 축하한다며 기념예불때 같이 참석도 자주 하는걸루 아는데 이건 십계명 제 1계명을 정면으로 거스르는 '이단'의 행태가 아니고 뭘까요? ↓댓글에댓글
  6. 6. 이준교 '03.8.26 12:36 PM 신고
    :)*천주교와 개신교 구분도 못할분이 글을 쓰셨겠어요? - -
    어차피 천주교, 기독교, 유대교는 창세기부터 시작하는거 모르는사람 있나요? - -
    글 쓰신분의 의도는 기독교와 천주교의 잘못된 광고를 꼬집고 계시는데 - - 이것도 종교 탄압이 되나요? - - ↓댓글에댓글
  7. 7. 최병권 '03.8.26 12:12 AM 신고
    :)*ㅋ..웃기는군..역사로 따져보면 불교가 얼마나 드러운짓 많이 했는지 잘 알텐데.새삼스럽게 왜들 이러시는지..ㅎㅎ ↓댓글에댓글
  8. 8. 하준영 '03.8.26 2:11 AM 신고
    :-(*어느 종교단체나 어두운곳을 보면 드럽고 치사한짓의 흔적이 잇져 ㅡㅡ
    뭐 이런건 둘째 치고 믿는 사람이 믿는 다는데 무슨 할말이 있을까요
    믿기 싫은 사람은 저처럼 안믿으면 되져 뭐 ↓댓글에댓글
  9. 9. 정하범 '03.8.25 10:03 AM 신고
    추천! +100점! ↓댓글에댓글
  10. 10. 김대훈 '03.8.25 9:40 AM 신고
    :)*다같은 기독교인들이라고 같이 포함해서 생가 욕하지시죠 제발 ↓댓글에댓글
  11. 11. 김대훈 '03.8.25 9:39 AM 신고
    :)*교회에두 여러파들이 나뉘는데
    대한예수장로교 라는 곳이 있습니다 다른 여느 교회와는 틀린 파입니다
    교회를 욕하시려면 먼저 무슨교회인지 알고 그 교회를 욕하십시오
    단른 곳은 모르겠지;만 대한예수장로교에선 사이비집단같은것이 나오질 않았 ↓댓글에댓글
  12. 12. 김대훈 '03.8.25 9:35 AM 신고
    :)*기독교 가 잘못됬다?? 아님 잘못된 것을 고쳐서 가르쳐라?? 아님 스님들의 비를 세워라?
    아무튼 한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위 내용과 관련없이 기독교는 천주교와 개신교가있는데 천주교는 말그데로 성당 개신교에는 교회를 말하죠 ↓댓글에댓글
  13. 13. 김대훈 '03.8.25 9:33 AM 신고
    :)*말이 씨가 됩니다 기독교 하는 짓이 맨날 이렇죠? 조금 광범위하게 비판 하시는군요
    기독교인들이 하는 짓이 무엇이길래 그런식으로..
    윗 글이 정확한 사실이라면 죄송하지만 도데체 무슨 이야기를 하시려고 쓰시는지 모르겠군요 ↓댓글에댓글
  14. 14. 김종웅 '03.8.25 9:14 AM 신고
    :)*저도 원래 기독교였지만 제가 다니던 교회(매우작았음) 사람들 모두 좋은분들인데 이상하게 그놈의 이야기들은 전혀 믿음이 안가더군요. 저 키워주신 할머니가 불교라 할머니는 지옥에가겠죠? 그 지옥은 저에겐 지옥이 아니라 천국일것입니다. 전 지옥가겠습니다. ↓댓글에댓글
  15. 15. 유호건 '03.8.24 5:13 PM 신고
    :)*기독교 하는 짓이 맨날 이렇죠 뭐 ↓댓글에댓글
  16. 16. 이수목 '03.8.24 6:17 PM 신고
    :)*people without story를 워낙 많이 들었던 터라 별 감흥도 없습니다.
    기독교의 가장 큰 역사날조는 전통적으로 민간의 지주로 있었던 민속신앙을 미신으로 치부하고 그것을 밟고 올라서는 과정이었습니다. 일제의 잔재가 남은 이유이기도 하죠.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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