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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신자번호표시 요금 인하 수용 불가...시민단체

 


정부와 여당이 휴대폰 발신번호표시서비스(CID) 요금을 50% 인하키로 결정한데 대해 시민단체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25일 시민단체들은 CID요금 50% 인하 정책 결정과 관련, "정부와 여당이 앞장서서 소비자들의 CID무료화 요구를 묵살하고 이동통신사업자들에 50%의 요금인하라는 면죄부를 주기 위해 요금인하를 서둘러 결정했다며 향후 무료화 투쟁의 수위를 높여나갈 방침"이라고 맞섰다.


YMCA 등 2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CID무료화소비자행동(사무국장 함동균 wwww.tusa.or.kr)은 "CID서비스가 별도의 요금을 받을 수 있는 부가서비스가 아니라 이동통신의 기본료에 포함되는 기본서비스임이 드러났고, 소비자들이 CID무료화 요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정통부와 민주당이 서둘러 50% 요금인하를 결정한 것은 소비자들의 CID 무료화 요구를 무력화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CID무료화소비자행동은 앞으로 CID 요금 50% 인하의 구체적인 근거 요구와 함께 소비자들의 무료화 요구를 더욱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소비자행동 함동균 간사는 "구체적인 투쟁의 방식은 앞으로 면밀히 살펴 추진하겠으나 정부와 여당이 소비자의 요구를 무력화하려는 의도에는 강력히 맞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구순기자 cafe9@inews24.com



좋은친구♬~
2003-08-25 20: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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