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컴퓨터의 신비한 세계, 컴오즈입니다.
우리는 살면서 TV와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드라마를 보면서 눈물을 뚝뚝 흘릴때도 있고 오락 프로그램을 보면서 키득키득 웃기도 합니다. 때로는 전문 프로그램을 보면서 ‘아~ 그렇구나’ 하면서 수많은 정보들을 얻기도 하며, 영화를 보면서 잠이 들기도 합니다. 이 때문에 어느 가정에나 한 대 정도의 TV는 꼭 사용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 생활에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TV이다 보니 좀더 크게 그리고 좀더 자세하게 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욕심은 끊임이 없습니다. 최근에는 34인치 이상의 고가의 대형 TV들이 출시되고 있으며, PDP나 LCD TV와 같은 첨단의 제품들도 출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우리가 보는 TV 화면은 그 해상도가 매우 낮아 실제 TV 화면이 커질수록 화질은 더욱 떨어지게 됩니다. 예를 들어 일반 TV 화면을 48인치와 같은 대형 TV로 시청할 경우 TV 화면 가까이 다가가면 화면을 구성하는 입자가 보일만큼 상당히 거친 화면을 표시합니다. 기존의 아날로그 TV 화면으로는 34인치나 48인치의 대형화면을 구성하기에는 해상도가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컴퓨터에서 21인치 모니터에서 640x480의 화면으로 사용하는 것과 동일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생겨난 것이 바로 HDTV 입니다. 최고 1920픽셀의 가로 해상도를 지원하는 HDTV는 TV에 등장하는 인물의 땀구멍까지 묘사할 수 있을 만큼 정교하며 일반 TV의 5배 정도의 해상도를 지원하는 혁신적인 기술입니다. (참고로 SDTV 규격이라는 것이 있는데, HDTV보다 화질에서는 조금 떨어지지만, 기존의 아날로그 TV 보다는 뛰어난 화질을 보여주는 규격입니다. 자세한 소개는 나중으로 미루고 규격에 대한 간력한 비교만 해보겠습니다.)
아날로그 TV | 디지털 TV | ||
SDTV | HDTV | ||
해상도 | 525 인터레이스 | 704x480 (16:9) | 1920x1080 (인터레이스) |
640x480 (4:3) | 1280x720 (프로그레시브) | ||
화면비 | 4:3 | 4:3 또는 16:9 | 16:9 |
화질 | 일반 | 우수함 | 가장 우수함 |
음질 | 스테레오 | 5.1 채널 | |
물론 HDTV가 등장한 것은 상당히 오래 전의 일입니다. 그러나 과거에는 그 규격만 정해져 있을 뿐 HDTV 규격에 맞게 방송되는 프로그램 수도 상당히 적었으며,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인기있는 드라마나 다큐멘터리 같은 프로그램이 HDTV 규격에 맞춰 방송되고 있으며, 일반인들에게도 HDTV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져 HDTV를 찾는 소비자 분들이 점차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H' 라고 표시되어 있는 프로그램이 HDTV 규격으로 방송되는 프로그램입니다
그러나 일반 TV에 비해 월등히 뛰어난 품질의 HDTV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비용의 부담도 상당히 만만치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HDTV를 시청하기 위해서는 HDTV 규격에 맞는 TV와 셋업박스를 구입해야 하는데, 보통은 200~300만원을 훌쩍 넘어버리는 경우가 다반사이기 때문이죠.
그러나 한가지 반가운 소식은 바로 컴퓨터로 HDTV를 시청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일반 TV 방송을 컴퓨터에서 볼 수 있도록 해주는 TV 수신카드처럼 HDTV를 컴퓨터에서 볼 수 있도록 해주는 HDTV 수신카드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HDTV 수신카드를 이용하면, 컴퓨터 모니터를 통해 HDTV 방송을 시청할 수 있으며, 비용도 1/10가량으로 상당히 줄일 수 있게 됩니다. 이에 컴오즈에서는 여러분들과 함께 HDTV 를 컴퓨터에 설치해 보고 몇 가지 응용방법에 대해 소개하는 기회를 가지고자 합니다.
HDTV 시청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
간단합니다. HDTV를 컴퓨터에서 시청하기 위해서는 HDTV 수신카드가 필요합니다. 물론 TV 시청을 위한 안테나선과 사운드 출력을 위한 스피커, 그리고 당연한 것이겠지만 컴퓨터가 필요합니다. 스피커는 꼭 5.1채널 규격의 스피커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스테레오 스피커를 사용하셔도 되며, 5.1채널을 사용하면 보다 실감나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단 5.1채널을 즐기기 위해서는 방송국에서 5.1채널로 방송을 할 경우에만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드라마같은 것들은 스테레오 방식으로 방송을 하며, 주말이나 연휴때 방송하는 영화는 간혹 5.1채널로 방송하는 것 같습니다.
HDTV 구입시 주의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소프트웨어 방식과 하드웨어 방식의 차이인데, 소프트웨어 방식의 경우 조금 더 저렴하여 10만원대에 판매되고 있으며 하드웨어 방식은 20만원 후반대에서 30만원 초반대에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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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HDTV 수신카드 이지만, 가격차이가 두 배가량 납니다.
바로 하드웨어 방식과 소프트웨어 방식의 차이입니다.
두 제품군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소프트웨어 방식은 말 그대로 HDTV 방송을 위한 처리를 소프트웨어 방식, 즉 컴퓨터의 CPU 힘을 빌어 처리하는 방식을 말하며 하드웨어 방식은 CPU와 상관없이 전용의 하드웨어로 처리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때문에 하드웨어 방식은 전용의 하드웨어가 장착되며 이 때문에 소프트웨어 방식에 비해 가격이 고가 입니다.
소프트웨어 방식을 선택할 경우 몇가지 주의할 점이 필요합니다. HDTV 시청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컴퓨터의 CPU를 통해 처리하기 때문에, CPU 성능이 어느정도 뒷받침이 되어야 합니다. 전문가에 따르면 펜티엄4 2GHz 이상의 성능이 되어야 끊김 없는 HDTV 시청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반면 하드웨어 방식의 HDTV 수신 카드는 일반적으로 펜티엄 III 급 이상의 PC라면 전혀 지장없이 시청할 수 있습니다.
그래픽카드는 국내 시장에서 많이 사용되는 대부분의 그래픽카드와 호환이 되며, 3D 게임 같은 것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면 4~5만원대의 저렴한 그래픽 카드로도 전혀 지장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동영상에 뛰어난 품질을 제공하는 ATi 그래픽 카드 중, Radeon 7000이나 7500 계열이라면 HDTV 시청에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또한 HDTV 시청에 별도의 안테나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기존의 케이블 TV 방송을 시청했던 안테나 케이블이나 공중파 안테나 케이블로도 HDTV 시청이 가능하며, 공중파의 경우 방송 수신이 약간 어려운 면이 있어 케이블 TV 방송을 추천하는 바입니다. 물론 국내에서 조금씩 도입되고 있는 위성 방송을 통한 시청이라면 금상첨화이겠지만, 별도의 안테나를 필요로 하며 비용이 비싸기 때문에 망설여 지는 부분입니다.
이상을 정리하여 보면 HDTV를 시청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필요하게 됩니다.
그래픽 카드의 경우 약간 더 언급하자면, ATi 계열의 Radeon 그래픽카드가 엔비디아의 GeForce 계열 그래픽 카드보다 CPU 요구사항이 좀 더 낮은 편이라고 합니다. 동영상 품질도 조금 나은 편이라는 의견도 많습니다. 따라서 HDTV를 구성하실 계획이라면 되도록 ATi 계열의 그래픽 카드를 추천해 드립니다.
꼼꼼한 부품 선별부터 시작하자!
우선 조립에 필요한 부품들을 선정해야 합니다. 컴오즈에서 HDTV PC를 구성하기 위해 선별한 부품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부품 선별에 대한 선정 이유와 설명은 조립과정을 통해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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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시스템의 성능은 평균적으로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펜티엄4 2.4GHz 규격대를 선택하였으며, 윈도우 XP를 동작시키기 위해 256MB의 메모리를 선택하였습니다. HDTV의 화질을 위해 그래픽이 내장된 통합형 메인보드 대신 별도의 그래픽 카드를 장착하였으며, 거실이나 안방에서 TV나 다른 가전기기와 어울릴 수 있도록 고급스러운 케이스를 선택한 것도 특징입니다.
이제부터는 HTPC 구성에 필요한 부품들을 선정한 이유와 장점에 대해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조립에 필요한 부품들
메인보드는 기가바이트의 GA-8PEMT4 메인보드입니다. 이 제품은 인텔 845PE 칩셋을 내장하여 DDR333 규격의 메모리를 지원하며, 인텔 하이퍼스레딩 기술을 지원합니다. USB 2.0 규격을 지원하며, 그래픽은 내장되어 있지 않고 별도의 그래픽 카드를 설치해야 합니다. 마이크로 ATX 규격의 슬림형 메인보드로 일반 풀타입 PC 수준의 성능을 구현할 수 있는 슬림형 PC를 구성할때 추천되는 제품입니다.
-> 메인보드 선정이유
프로세서는 인텔 펜티엄4 2.40B GHz를 사용하셨습니다. 동일한 클럭에 800MHz FSB 지원과 하이퍼스레딩을 지원하는 펜티엄4 2.40C GHz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제품을 선택한 것은 펜티엄4 2.40C GHz를 지원하는 인텔 865 계열 메인보드들이 아직은 가격이 다소 고가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저렴한 가격의 셀러론 프로세서 대신 펜티엄4 프로세서를 선택한 것은 동영상을 저장하거나 HDTV 화면을 재생할 때 프로세서의 성능이 부족하여 화면이 끊기거나 프레임 드롭(화면을 구성하는 프레임이 손실되는 것)을 막기 위함입니다.
그래픽 카드는 스팍의 Radeon 9200 128MB를 선택하였습니다. 사실 3D 게임을 하지 않는다면 Radeon 7500 급 정도의 그래픽카드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으나 이 제품을 가지고 단지 HDTV만을 보는 용도로는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기 때문에, 3D 게임성능도 어느정도 커버할 수 있는 Radeon 9200이 적합합니다.
특히 이 제품은 그래픽 카드에서 소음을 만들어 내는 쿨링팬 대신 대형의 방열판이 장착되어 있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사실 컴퓨터에서 발생하는 소음으로 영화 감상이나 음악감상시 큰 방해를 받게 되는데, 그래픽 카드 하나라도 소음을 줄여주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일입니다.
-> 그래픽 카드 선정이유
케이스는 쿨러마스터의 알루미늄 재질의 고급스러운 홈시어터 전용 케이스를 선정하였습니다. 가격이 일반 케이스에 비해 상당히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이 제품은 고급스러운 마무리로 PC라기 보다는 오디오 기기같은 느낌을 주고 있어 거실이나 안방에서도 잘 어울릴 수 있으며, 알루미늄 재질로 이동이 편리합니다.
이 제품은 일반 표준 규격의 ATX 파워 서플라이가 장착 가능하기 때문에, 300와트 이상급의 고출력 전원장치 장착이 가능하며, 마이크로 ATX 메인보드를 설치할 수 있습니다. 다만 케이스는 개인적인 취향이 강한 제품으로 꼭 어떠한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보다는 자신의 마음에 드는 제품을 사용하면 됩니다.
ODD 드라이브는 CD-RW와 DVD-ROM 드라이브 역할을 겸할 수 있는 삼성전자의 CD-RW/DVD 콤보드라이브를 선택했습니다. HDTV에서 방송되는 고화질의 영상을 CD-ROM에 담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DVD 타이틀로 멋진 영상의 DVD도 감상할 수 있기 때문에 홈시어터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단지 CD-ROM만 장착하거나 DVD-ROM을 장착하여도 무방하며 약간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은 옴니미디어에서 출시된 제품으로 소프트웨어 방식의 HDTV 수신카드입니다. 크기가 작아 베어본 시스템이나 슬림형 PC에도 장착이 가능하며, 설치하기가 매우 쉽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이 제품이 가지는 큰 장점은 국내에서 채택되고 있는 미국식 HDTV 방식이 유럽식으로 변경될 경우 약간의 비용만 부담하면 유럽식으로 교환해 주는 방안을 채택하고 있다는 것 입니다.
사실 현재의 규격이 변경되면 소비자들은 그 동안 사용하고 있던 HDTV 셋업박스나 셋업박스 일체형 TV, HDTV 수신카드 등이 모두 무용지물이 되기 때문에, 표준 규격의 변동은 상당히 민감한 부분입니다. 이 때문에 HDTV 구입을 망설이고 있는 분들도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면에서 볼때 옴니 HDTV 슬림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 중에 하나 입니다.
실질 적인 조립 과정 - 나사 조이고 카드 꼽아주고~
가장 먼저 케이스를 준비해서 메인보드를 장착해야 합니다. 메인보드의 경우 뒷 패널을 메인보드 구입시 제공되는 패널로 교체를 해주어야 합니다. 간혹 이 패널을 꼽지 않고 컴퓨터를 사용하시는 분들을 볼 수 있는데, 패널을 장착하지 않으면 먼지가 많이 들어가고, 각종 단자들이 쉽게 고장날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메인보드를 케이스에 단단하게 고정시켜 준 후에는 케이스와 메인보드와 연결할 수 있는 케이블들을 꼽아 줍니다. 특이 요즈음 출시되는 대부분의 케이스는 전면에 USB와 사운드 입출력 역할을 할 수 있는 단자들을 제공해 주기 때문에, 되도록 이러한 단자들을 연결해서 사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적으로 HDTV 수신카드와 그래픽 카드의 경우 발열량이 상당히 높습니다. 때문에 HDTV PC를 구성하실 계획이라면 케이스 뒷부분에 쿨링팬이 장착되어 내부 발열을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잠깐, 펜티엄4 프로세서 박스를 살펴보면 우리가 흔히 보던 펜티엄4 프로세서 박스와 분명 다릅니다. 비닐 포장 부분도 없고 아랫부분에 실 스티커가 붙어있는 것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혹시 비닐 패키지가 없다고 중고품이 아닌가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인텔 펜티엄4 프로세서의 박스 패키지가 변경된다는 아래 기사를 보시면 고개를 끄덕이실 겁니다.
프로세서를 소켓에 꼽아줄 때는 핀의 모양을 잘 살펴보고 꼽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억지로 힘으로 꼽는 것이 아니라 소켓 부분의 걸림장치를 들어올리고 모양에 맞게 꼽아주면 가볍게 소켓에 장착이 됩니다.
프로세서의 쿨링팬 부분의 바닥면을 보면 검정색의 물질이 붙어 있는데, 이것은 프로세서와 쿨링팬이 보다 잘 붙을 수 있도록 역할을 하는 물질입니다. 혹시 이물질이나 불필요한것이 아닌가 하고 제거하시면 절대 안됩니다. 쿨러는 메인보드 소켓 자리의 지지대에 정확하게 4군데가 모두 걸치도록 해줍니다. 그리고 윗부분의 레버를 하나씩 당겨서 밀착시켜주면 프로세서 설치가 끝이 납니다.
참고로 프로세서 설치후에 쿨링팬의 전원 커넥터를 연결안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그렇게 되면 열때문에 컴퓨터가 부팅이 되자마자 다운이 됩니다. 더구나 케이스안에 들어가는 부분이기 때문에 꼽꼽하게 살피지 않으면 이러한 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쿨링팬 전원 케이블 단자는 메인보드에 꼭 연결해 주세요~
다음으로 메모리를 설치합니다. 메모리는 메인보드에서 긴 모양의 메모리 소켓에 장착하면 되는데,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DDR 메모리는 메모리의 홈이 한개 입니다. 홈이 정 가운데이 있지 않고 한쪽은 길고 한쪽은 짧기 때문에 모양을 잘 보고 꼽아주면 별다른 무리 없이 장착하실 수 있습니다.
메모리 설치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기사를 참조하세요~
관련 기사 보기: 컴오즈 조립 FAQ : 메모리 설치방법
다음으로 컴퓨터에 전원을 공급하는 전원장치인 파워 서플라이를 장착시켜줍니다. 파워 서플라이는 케이스에 미리 장착되어 출시되는 제품과 별도로 구입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일부 미니 케이스의 경우 FlexATX라는 규격에 맞도록 작은 제품이 출시되고 있으니 이 점도 참조하세요.
파워 서플라이에 마련되에 있는 커넥터를 메인보드 연결해 줄 때에는 몇가지 주의 사항이 있습니다. 우선 커넥터를 잘 살펴보면 걸림장치가 붙어 있는데 메인보드의 커넥터에도 걸림장치가 있으므로 모양을 잘 살펴보시고 연결하세요. 그리고 또 한가지, 펜티엄4 시스템에는 20핀의 커다란 커넥터 이외에 노란색과 검정색으로 되어 있는 4핀의 보조 전원 커넥터를 연결해 줘야 합니다.
간혹 이 커넥터를 연결하지 않고 조립하는 실수를 범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 커넥터를 연결하지 않는 경우 시스템이 불안하게 동작하여 자주 다운되거나 부팅이 안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다음은 모니터에 화면을 출력하는 역할을 하는 그래픽 카드를 연결할 차례 입니다. 그래픽 카드는 메인보드의 AGP 확장슬롯에 장착하는데, 일반적인 PCI 확장 슬롯보다 크기가 작고 모양이 특이하기 때문에 혼동이 되지는 않을 것 입니다.
그래픽 카드를 장착하신 후에는 이 컴퓨터의 핵심 부품인 HDTV 수신카드를 장착합니다. 확장 슬롯에 장착하는 것이므로 그래픽카드와 같이 장착하시면 됩니다.
이때 HDTV 카드나 그래픽 카드는 발열량이 높기 때문에 되도록 1~2칸 정도는 띄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픽 카드가 장착된 AGP 슬롯 바로 옆에 HDTV 수신카드를 장착하면, 발열량이 높아 각각의 부품별로 좋지 못한 영량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설치된 그래픽 카드와 HDTV 카드는 확장 슬롯부분에 나사를 단단히 고정시켜 주셔야 합니다. 간혹 이 나사를 조이지 않고 컴퓨터를 사용하시는 분을 볼 수 있는데, 모니터를 연결하는 과정이나 이동중에 확장카드가 헐겹게 끼워지거나 빠져 버리는 경우가 발생하여 컴퓨터가 오동작 하거나 심지어는 부품의 파손까지 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확장 카드 설치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사를 참고하세요~
관련기사 보기: 컴오즈 조립 FAQ : 각종 카드 설치하기
그래픽 카드와 HDTV 수신카드의 설치가 끝나면, 하드디스크 드라이브와 ODD 드라이브를 설치합니다. 하드디스크 드라이브와 ODD 드라이브는 내부에 플래터나 CD-ROM 등이 회전하는 장치이기 때문에, 진동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케이스에 나사를 이용해서 단단하게 조여주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하드디스크 드라이브와 ODD 설치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사를 참조하세요.
관련 기사 보기: 컴오즈 조립 FAQ : ODD, HDD 설치방법
다음은 ODD 드라이브와 하드디스크 드라이브에 전원 커넥터를 연결해 줍니다. 전원 커넥터는 전원을 공급해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헐겁게 끼우면 고장이 날 수 있으므로 힘껏 눌러서 단단하게 고정을 시켜 줍니다.
참고로 커넥터를 연결하고 남은 나머지 커넥터와 전원 케이블은 케이블 타이를 이용하여 깔끔하게 정리해주면 보기에도 깔끔하고 케이스 내부의 공기 순환도 훨씬 좋아집니다.
다음은 메인보드와 하드디스크, ODD를 연결하기 위한 IDE 케이블 연결입니다. 사실 IDE 케이블은 너비가 좀 넓은 편이기 때문에 케이블의 모형을 변경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시리얼 ATA라구 불리는 새로운 인터페이스 방식의 하드디스크 드라이브가 등장하기 까지 하였으나 초보자들에게는 설치가 쉽지 않아 아직까지 실제 판매율은 좀 저조한 편입니다.
이때에는 케이블 타이 2개를 이용하여 IDE 케이블을 정리해 주면 나름데로 깔끔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시제품으로 판매되는 라운드 케이블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별도의 비용이 들어가므로 위의 방법과 같이 정리해서 하드디스크 드라이브와 ODD에 연결해 주면 됩니다.
자 이제 모든 조립이 완료 되었습니다. 케이스의 커버만 씌워 주면 모든 조립이 끝이 납니다. 다만 케이스의 커버를 씌워주기 전에 모든 버튼은 재대로 동작하는지, 그리고 각 부품들은 오동작하지 않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천하는 방법으로는 케이스의 커버를 씌우지 않고 운영체제와 드라이버 등을 설치해 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것이 이상없이 동작할 때 케이스를 씌워줘도 문제될 것은 전혀 없습니다.
지금까지 HDTV를 수신할 수 있는 PC를 여러개의 부품들을 사용하여 조립해 봤습니다. 이제부터는 모니터와 키보드, 마우스를 연결하여 윈도우 XP를 설치하고 HDTV 동작에 필요한 드라이버 설치 과정이 남아 있습니다.
이부분은 이미 컴오즈의 조립 가이드 기사를 통해 소개된 바가 있어서 아래 기사를 통해 참고하시면 쉽게 따라하시면서 운영체제까지 모두 설치하실 수 있게 될 것입니다.
2부에서는 운영체제 설치를 마친 컴퓨터를 이용하여 실제 HDTV 수신에 필요한 설정과 설치 방법, 그리고 기타 부수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부분은 이번 기사와 함께 참조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컴퓨터의 신비한 세계, 컴오즈(www.ComO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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