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롭게 게시물을 올릴수있는 게시판입니다.
  • 유년추억
  • 학교생활
  • 입시준비
  • 대학생활
  • 군생활
  • 알바생활
  • 취업준비
  • 직장생활
  • 원룸생활
  • 연애중
  • 결혼준비
  • 집안살림
  • 자녀교육
  • 창업준비
  • 이민유학
  • 노후생활
  • 전체보기


"인터넷 공개된 꽃사진" 저작권 분쟁

 



인터넷 사이트에 올려진 사진의 저작권을 놓고 꽃사진 전문 사진작가가 무려 1천여개의 인터넷 꽃 판매.배달 사이트를 고소,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사진작가 박모(39.서울시 구로구 신도림동)씨는 지난 2월부 터 최근까지 강남경찰서 등 서울시내 모든 경찰서에 저작권 침해 혐의로 꽃판매 사 이트 운영자 1천여명을 고소했다.

박씨는 이들 사이트 운영자가 자신이 찍은 500여장의 꽃 사진을 사이트에 무단 게재해 놓고 꽃을 판매하고 있다며 서울 서초경찰서에 50여명, 강남경찰서에 20여명 등 모두 1천여명을 상대로 서울시내 전 지역 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직업 사진작가인 박씨는 대형 꽃배달 인터넷 쇼핑몰에 자신의 사진을 돈을 받고 판매했으나, 이들 대형 사이트에 게재된 꽃사진을 소형 사이트 운영자들이 정식 사 용 계약없이 도용하고 있는 것을 발견, 저작권을 보호하기 위해 법적 대응을 시작했 다.

박씨는 "인터넷 공간에 공개된 사진이라도 저작권자가 엄연히 존재하는 만큼 권 리가 보장돼야 한다"며 "이들이 무단 도용한 사진을 삭제하도록 전화와 서면으로 수 차례 요구했지만 조치를 취하지 않아 고소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씨는 또 "복제가 쉬운 인터넷의 특성 때문에 개인의 힘으로는 하루에 수백장 이 복제되는 상황을 도저히 감당하기 어려워 법원의 판결을 받아 선례를 보이려는 의미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고소를 당한 인터넷 사이트의 운영자들은 "인터넷 공간에서 떠돌아 다니 고 있고, 남들도 다 옮겨쓰는 사진에 저작권을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박씨는 향후 인터넷 공간에서 자신의 사진을 정식 계약없이 사용하는 사이트를 발견하는 즉시 법적조치를 취할 계획이어서 박씨에게 고소를 당하는 인터넷 사이트 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앞서 지난달 말 한 학생운동단체가 인터넷 사이트에 공개된 사진을 자신들의 행 사 포스터의 배경화면으로 사용했다가 이를 발견한 사진작가가 인터넷 게시판을 통 해 항의하자 사과메일과 함께 저작권 침해를 하지 않겠다는 사과문을 띄운 바 있다.
(서울연합)


청솔
2003-08-28 08:20:55
1602 번 읽음
  총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심경용 '03.8.28 10:01 AM 신고
    :)*난 또 그 '연꽃' 사진 인줄 알았지.....
    그 흉악한 사진도 누군가의 저작권이 있을라나? ↓댓글에댓글
  2. 2. 심경용 '03.8.28 10:01 AM 신고
    :)*아 생각만 해도 소름돋는다...... ↓댓글에댓글
  3. 3. 김주영 '03.8.28 5:28 PM 신고
    :)*돈에 눈이 먼 작가...세상을..떠나시오.. 꼴보시 싫소.. ↓댓글에댓글
  4. 4. 박주성 '03.8.29 3:52 PM 신고
    :)*-ㅅ-뭐하러 사진작가 사진을 붙이냥..
    지가찍지 ㅡㅡ;; ↓댓글에댓글
  5. 5. 김민영 '03.8.29 12:25 PM 신고
    :)*공짜에 눈이먼 김주영님...세상을..떠나시오.. 꼴보시 싫소.. ↓댓글에댓글
  6. 6. 김민영 '03.8.29 12:24 PM 신고
    :)*쓰더라도 원본을 심하게 변형(훼손)하거나, 아주 일부분을 쓰는 것은 괜찮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암튼 웃기네요. 남들도 다 쓰는 돌아다니는 사진이라 저작권 인정 못한다니.. 무식한 것들.. 남들 버린다고 지도 쓰레기 버릴 놈들이네.. ↓댓글에댓글
  7. 7. 김민영 '03.8.29 12:21 PM 신고
    :)*저도 작가에 한표... 상업적 목적의 사이트는 만들때부터 저작권 신경써서 함부러 떠다니는 그림 안쓰는 것은 기본입니다. 기본도 안된 것들이 사이트 운영한다고.. 쯧쯧... ↓댓글에댓글
  8. 8. 김민영 '03.8.29 12:17 PM 신고
    :)*박대규님 쇼핑몰에 작품을 판매했다는 것은 그 사용권을 판거지 저작권을 판게 아니예요. 대형 서점에 책 납품했다고 저작권이 서점으로 넘어가진 않잖아요~ ↓댓글에댓글
  9. 9. 박경진 '03.8.29 1:14 AM 신고
    :)*아.. 연꽃사진.. 그거 그거.. 끔찍했지.. 그거 보고 ㄱ ㄱ ㅑ ! 라는 소리밖에 안나오던데.. 그리고 이 문제에 대해서는 솔직히 저 사진찍은 사람의 말이 맞는거 같다! 동의함! ↓댓글에댓글
  10. 10. 민병훈 '03.8.29 12:57 AM 신고
    :)*프로라면 자신의 작품에 자신감이 있고 프라이드가 있으니 돈으로 따질수 없는 문제지만
    그 가치가 어쩔수 없이 돈으로 매겨진다면 당연히 받아야하는것 같은데요
    사진 팔아서 먹고사는 작가한테 돈에 눈이 멀었다는 건.. ↓댓글에댓글
  11. 11. 한병언 '03.8.29 1:12 AM 신고
    :)*어이없네요. 돈에 눈이 멀었다니요! 입장 바꿔 생각 해보세요. 고생해서 찍은 사진을 동의 없이 개인의 이득을 위해 이용했는데 김주영님은 괜찮으십니까? ↓댓글에댓글
  12. 12. 박대규 '03.8.28 7:45 PM 신고
    :)*처음에 자신을 작품을 대형쇼핑몰에 판매를 했다는 것은 그 쇼핑몰이 저작권을 샀다는거 아닌가? 그럼 소송을 걸어야 되는건 대형 쇼핑몰들이 아닐런지...어쨋든 인터넷에서 완벽한 저작권의 인정은 안되더라도 어느정도 저작권은 인정해줘야 될듯 싶네요 ↓댓글에댓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캐시선물





365ch.com 128bit Valid HTML 4.01 Transitional and Valid CSS!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