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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박두호님이 증명하라는 근거 올립니다. (죄송)

 
읽기전에, 오래전 기사를 귀한 게시공간에 올림을 먼저 사죄하고요, 박두호님 외에 저의 글에 근거제시를 하는분을 위해 부득이하게 올립니다. 댓글로 올리기에는 너무 방대한 양이라....
단지 근거를 제시한거지, 여성의 우월감을 변론하기 위함이 아님을 아시길.

"일반건강 / 게놈으로 본 남과 여 - 여성이 남성보다 강하다"
[동아일보] 2001-02-19 (정보통신/과학) 기획.연재

'상처받기 쉬운 남자, 보호하고 지키는 여성'.
다국적 연구기관인 인간게놈프로젝트(HJP)와 생명공학 업체 셀레라 제노믹스사는 지난주 유전자 지도를 공개하면서 “남성 유전자의 돌연변이는 여성보다 2배 가량 잦다”고 발표했다. 남자가 성격 뿐 아니라 유전자적으로도 상처에 취약하고 여성은 잘 견뎌낸다는 점이 게놈 연구결과 밝혀진 것이다.
최근 유전학자들은 성염색체의 진화상 변화가 남녀의 여러 특징을 구별짓는다는 점도 밝혔다. 게놈(Genome)으로 본 남녀의 차이는?
▽점 변이와 왕창 변이〓남성의 유전자는 돌연변이가 잦지만 대부분 염기 한 두 개가 바뀌는 ‘점 돌연변이’이지만 여성 유전자는 잘 바뀌지 않는 대신 한번 바뀌면 염기 수 십 개에서 100여쌍이 없어지거나 손상되는 ‘왕창 돌연변이’.
점 돌연변이는 자녀에게 유전돼 개인별 유전적 차이인 ‘단일염기다형성’(SNP)에 큰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자녀의 머리털 피부 등 생김새와 기질은 아버지를 닮을 가능성이 크다.
반면 왕창 돌연변이한 유전자는 대부분 자녀에게 대물림하지 않는다. 태아가 엄청난 변화를 감당 못해 숨지기 때문이다. 다만 생명과 관계없는 유전자가 왕창 변했을 땐 심각한 선천 질환자가 태어나곤 한다. X염색체의 DMD유전자에 있는 염기쌍 500∼1000개가 손실돼 생기는 근육위축병이 대표적 예.
▽남성은 태어날 때도, 태어나서도 취약〓왜 이런 유전자 차이가 생길까? 우선 태생학적 으로 설명할 수 있다. 즉 남성의 경우 고환세포의 정조세포들이 감수분열해 정자가 생기는 과정이 쉴 틈 없이 되풀이되기 때문에 이 바쁜 와중에 ‘부품’이 고장날 확률이 높아진다. 그러나 여성은 선천적으로 난자를 갖고 태어나고 월경할 때에도 ‘기성품’을 하나씩 포장해 내놓기 때문에 돌연변이 가능성이 적다는 것.
또 환경론적으로 남성이 여성에 비해 술 담배 스트레스 등 ‘독성’에 훨씬 많이 노출돼 있다는 점도 남성 돌연변이가 잦은 이유. 유전학자들은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여성은 유전자의 염기가 고장났을 때 이를 고치는 능력이 남성보다 훨씬 뛰어난다고 말한다. 이런 유전자 차이 때문에 여성이 더 오래 산다는 것이다.
▽왜 Y염색체는 쪼그라들었나?〓사람의 세포는 부모로부터 23개의 염색체를 한 세트씩 물려받아 23쌍의 염색체를 갖는다. 1∼22번 염색체의 두 짝은 꼴이 같으며 서로 정보를 교류한다. 때에 따라선 한쪽의 결함을 다른 쪽 염색체가 나서서 고치기도 한다.
반면 성염색체의 경우 남성은 X염색체와 Y염색체가 짝을 이루는 반면 여성은 X염색체 한 쌍으로 이뤄지는데 거의 정보교류를 하지 않는다.
최근 과학자들은 Y염색체는 대략 3억5000만년 전 남성을 결정하는 ‘SRY유전자’가 생기면서 X염색체보다 훨씬 왜소한 모습으로 변하면서 진화했고 이 때문에 X염색체와 정보를 교류하지 않게 됐다는 점을 밝혀냈다(그래픽 참조).
염색체의 두 짝이 서로 정보를 교류하면 다양한 변이를 낳을 가능성이 있는데 성염색체는 이걸 막기 위해 정보 교류를 안하는 쪽으로 진화했다는 것이 유전학자들의 설명이다. 예를 들면 머리카락이나 피부 생김새는 다양한 것이 허용되지만 성이 다양해져 어지자지 무성기 등 여러 가지 형태의 성이 생기면 인류 번식에 걸림돌이 된다는 것.
▽두 성염색체의 차이〓이런 와중에 Y염색체엔 수 십 개의 유전자 밖에 남지 않았다. 남성을 결정하는 유전자인 SRY유전자가 있고 폭력 공격성과 관련된 유전자 정도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반면 X염색체엔 2000여개의 유전자가 있는데 지능과 관련된 유전자가 상당 부분 있다. 따라서 다른 조건을 무시하고 부모의 성염색체만 따졌을 때 똑똑한 남자와 예쁘지만 머리나쁜 여성이 결혼했을 때보다 잘생겼지만 머리는 둔한 남성과 똑똑한 여성이 결혼했을 때 더 ‘괜찮은 자녀’가 태어날 가능성이 높다. (도움말〓성균관대의대 진단병리과 김대식교수, 임상병리과 김종원교수)

stein33@donga.com

내용출처 - 동아일보 2001-02-19판 이성주 기자의 기사 참조
------------------------------------------------------------------------------------------------- 그다음 글은 황당한 정책에 대한 믿을 수 없다는 분들을 위한 기사입니다.

뉴스 홈 > 한국일보 기사목록

[서울시] "예쁜 공주님 탄생나무 심어드려요"
[속보, 지역] 2001년 02월 15일 (목) 20:43

"공주님이 태어나면 나무를 공짜로 드립니다."

서울시는 15일 뿌리깊은 남아선호사상을 지양하기 위해 '여아 출생 기념식수 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여아출생 기념식수 사업이란 딸을 낳은 부모에게 1만원 상당의 묘목과나무 심을 장소를 제공하고 사후 관리까지 맡아주는 것.

남녀평등사상 등을 고취하기 위해 1999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그러나신청자가 많지 않아 사실상 유명무실했다.

99년 여아 출생을 기념해 식재된 나무는 1,700그루에 그쳤고 그나마도 작년에는 1,300그루로 줄었다. 99년 서울에서 태어난 여아가 6만974명인 것을 감안하면 전체 여아의 2.79%만이 신청을 한 것이다. 같은 해 남아는6만5,760명이 태어나 여아 100명당 남아수는 107.85명이었다.

시 관계자는 "딸이 태어난 것을 기념, 나무를 심는 것은 비용이 전혀 들지 않는데다 교육적 의미도 큰 데도 시민들 반응은 예상보다 훨씬 적은 것이 사실"이라며 "남아선호사상이 워낙 뿌리깊은데다 홍보도 부족했기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올해 여아출생 기념식수 사업을 소개하는 안내 포스터 3,000부를 새로 제작, 내주부터 산부인과, 어린이집, 동사무소 등에 부착하고 이를 적극 홍보키로 했다.

또 나무에 이름을 적을 수 있도록 표찰도 무료 제공키로 했다. 시는 올해안에 적어도 2,000그루의 여아 출생 기념 나무를 심는다는 계획이다.

여아출생 기념식수를 원하는 시민은 안내센터(02-3216-4242)로 신청하면되고, 수종은 벚나무, 전나무, 감나무 등 40여종에 달한다.

올해 태어난 여아뿐 아니라 99년 이후 출생한 여아면 모두 신청 가능하다.

박일근기자 ik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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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후련하시죠? 얼토당토한 기사라 하신다면, 그분들과 위에적힌 학자,교수들에게 직접 문의하시길.
생물학에 박식하지 못한 본인으로써는 신문기사를 인용한것 뿐이니....
너무 개인적인 이유로 이 공간을 사용함에 다시한번 사죄드립니다.
도저히 답변글 올리는 방법을 모르겠더군요.

아자아자
2003-08-28 10:35:49
712 번 읽음
  총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김현경 '03.8.28 10:36 AM 신고
    :)*아 ~ 이렇게 답변을 올리는거군. ↓댓글에댓글
  2. 2. 박두호 '03.8.28 11:08 PM 신고
    :)*저도 답변글 올렸습니다. 최근 기사로요. 다시 한번 보시고 판단하십시요.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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