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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단체" 인공기훼손 말리던경찰 폭행

 





보수단체가 29일 오후 서울 광화문 앞 열린시민마당에서 개최한 '북한기자 테러만행
규탄대회'에서 인공기를 태우려다 이를 제지하는 경찰을 집단폭행하는 사태가 빚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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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반핵반김국민대회 청년본부 등 30여개 보수단체 회원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4시부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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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30분쯤 행사주최 단체중 하나인 민주참여네티즌 대표 이준호(32)씨가 임시연단에서
연설을 하다가 단상아래 참석자로부터 대형 인공기를 건네받는 순간 사복차림의 서울
종로경찰서 동부지구대 소속 金모 순경이 단상 에 올라가 빼앗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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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격분한 참석자들 중 일부가 "빨갱이 죽여라"등의 고함을 치며 金순경을 둘러싸고
10여분동안 주먹과 발로 집단구타했다.
.
경찰은 4시40분쯤 진압경찰 60여명을 투입해 金순경을 구출해 강북삼성병원으로 옮겼다.
金순경은 상의가 찢어진 채 머리에 일곱바늘을 꿰매는 등 중상을 입었다.

경찰은 현장 채증사진을 통해 폭행가담자를 모두 붙잡아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이에 대해 李씨는 "대구 유니버시아드 행사장에서 우리 시민들이 북한기자에게
테러를 당한 데 항의하기 위해 인공기를 찢으려 했다"며 "경찰관이 다친 건 시대의
비극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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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에서 국민대회 신혜식 청년본부장은 "대구에서 북한기자들이 기자회견장에
난입해 각목을 휘두른 사건은 치밀한 사전각본에 따른 명백한 테러행위"라며 "사건
주동자들을 입건해야 할 정부가 직무를 유기하는데 대해 해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머니투데이,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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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솔
2003-08-30 10:26:41
564 번 읽음
  총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정명기 '03.9.2 1:43 PM 신고
    :)*이야아 명대사. "경찰관이 다친 건 시대의 비극이라고 생각한다."
    애초에 성조기를 불태우든 인공기를 불태우든간에 막아야 하는건 당연한것일진대
    뭐 저리 경찰을 못살게 구는지 알 수 없군요.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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