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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비씨파크 실명제에 관해서...

 
이름이 평범하신 분들은 실명제 하셔도 별로 상관없을 거에요...
비슷한 이름이 한둘 입니까?

하지만 특이한 이름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은 이름에 대한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요.
저도 이름에 대해서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TV나 신문같은데서 "북한의 허상" 이런거 나올때마다 깜짝깜짝 놀랍니다. 안좋은 뜻으로 나와서 기분도 찝찝하고요...

하지만 뭐 어쩌겠습니까? 부모님께서 그렇게 지어주신걸요... 그리고 저보다 훨씬 심하신 분들도 꿋꿋하게 잘 살아가고 계시고요... 예를 들자면, 김수한무~ 이런분들요...

그런데 실생활에서는 어쩔수 없이 감수하며 산다지만... 인터넷에서만큼은 자기가 사용하고 싶은 닉네임 쓰는게 참 좋았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실명제를 하니 비씨파크에서 활동하는게 좀 꺼려지네요...
매너있게 행동하면 껄끄러울게 뭐있겠느냐고 하시겠지만...
의견이 안맞다 보면 싸울수도있고요... 때론 야한 사진 보면서 키득키득 거릴수도 있는것 아니겠어요?

익명성 때문에 사람들이 조금 무례해지는 경향도 있지만, 실명제 하는것보다 안하는게 얻는게 더 많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실명제하면 단지 비방이나 욕설 줄어드는 효과밖에 없잖아요... 그리고 욕하는게 취미이신 분들이 진짜로 실명 사용하실리도 없고요... 또 욕하고 매너없는 분들이 몇분이나 됩니까? 비씨파크에 그런분 10명이상 됩니까? 몇분이서 물흐리는 거지요... 어쩌면 동일인물도 몇분 계실지도 모르겠네요...

제가 생각했을때는 완전한 실명제도, 완전한 익명제도 아닌... 가입은 실명제로, 활동은 닉네임으로 하는 방식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얼마전의 그냥은 닉네임 보여지고, 닉네임 클릭하면 실명을 볼수있는 방법도 저는 반대합니다. 어디까지나 실명은 공개되어서는 안되고, 관리자만 알고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주장하는 것이 꼭 이름에대한 컴플렉스 때문만은 아닙니다.

written by (heosang)
2003-08-31 12: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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