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롭게 게시물을 올릴수있는 게시판입니다.
  • 유년추억
  • 학교생활
  • 입시준비
  • 대학생활
  • 군생활
  • 알바생활
  • 취업준비
  • 직장생활
  • 원룸생활
  • 연애중
  • 결혼준비
  • 집안살림
  • 자녀교육
  • 창업준비
  • 이민유학
  • 노후생활
  • 전체보기


"군기교육받던 장교 하반신 마비" 장교도 갈굼당한다!

 


군기교육받던 장교 하반신 마비

군당국이 사병들의 영내 구타행위 근절을 다짐하고 있는 가운데 군기교육을 받던 장교가 선임자에게 맞아 하반신이 마비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다.
목포 해역방어사령부에 근무하는 배모(25) 중위의 아버지 배광만(52.광주시)씨는 1일 " 지난달 26일 오후 6시 15분께 아들이 부대안에서 군기교육을 받다 선임자 한모 대위로 부터 구타를 당해 하반신이 마비됐다"고 밝혔다.

배중위는 헌병대 사건 조사에서 사고 당일 고속정내 사관실에서 고속정장인 한대위로부터 얼차려로 속칭 `원산폭격'을 받았고 한대위가 발로 머리를 걷어차는 순간 실신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중위는 이로 인해 양측 척추관절이 탈골돼 사지 마비 증세를 보였고 사고 후 목포중앙병원과 국군 광주병원을 거쳐 전남대병원으로 옮겨져 이날 오전 목뼈 고정 수술을 받았으며 폭행 당시 충격으로 경추가 손상돼 하반신 마비상태다.

이에 대해 부대 관계자는 "말다툼하는 과정에서 감정이 격해져 사고가 난 것 같다"며 "진상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전남대 병원 관계자는 "워낙 부상이 큰 데다가 목뼈 고정 수술의 경우 척수쇼크, 호흡마비, 폐렴, 욕창 등 합병증이 발생할 우려가 높아 상황을 지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조선대 일어과를 졸업한 뒤 지난해 3월 학사장교로 임관한 배중위는 올 5월 부산 3함대에서 사고 부대로 옮겼으며 부임 후 한대위로부터 상습적인 구타를 당해온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커지고 있다.

chogy@yna.co.kr

아... 사병이 아니라 부사관도 맞고 쓰러지네요...-0-;
짬안되는 부사관은 사병들한테 갈굼당하고 사병들을 짬이 되든 안되든 갈굼당하고..'-';
갈굼없는 군대... 소망합니다.:-|

juck
written by juck (likejuck)
2003-09-01 21:45:48
1099 번 읽음
  총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임강혁 '03.9.2 12:58 AM 신고
    :)*하사관이 아니라 장교 즉 사관이네요. 그리고 하사관이란말은 잘못된말입니다. 부사관이 정확한 표현이죠. ↓댓글에댓글
  2. 2. 이동규 '03.9.2 1:32 AM 신고
    :)*사람을 사람으로 대접해주는 올곧은 세상은 언제나 오려나....(영원히 오지 않음을 알지만 꿈을 접을 수 없기에....) ↓댓글에댓글
  3. 3. 김호진 '03.9.2 11:14 AM 신고
    :)*제가 군대 다닐때는 .. 소위하나가 맨날 고참중위한테 갈굼당하다가 .. 브래카라고 폭음탐 입에 물고 자살 시도한적이 있었죠 .. 죽지는 않았고 .. 입에 완전히 날아갔는데 .. 덕분에 2580에 나왔죠.. 대대장하고 .. 우리 중대장이 나왔었는데 .. ↓댓글에댓글
  4. 4. 김호진 '03.9.2 11:16 AM 신고
    :)*변명하던데.. 대대장은 잘못없고 .. 우리 중대장이자식이 개거든요 .. 맨날 괴롭혔을껀 뻔한데 .. 법망은 피해가서 처벌은 안받았는데 .. 덕분에 연대로 전입한다음 .. 소령들 한테엄청나게 맞았다죠 .. ↓댓글에댓글
  5. 5. 김호진 '03.9.2 11:17 AM 신고
    :)*졸라 싸가지 없고 .. 사병들도 열라괴롭혔는데 .. 연대가서 갈굼얼마나 당했는지 .. 연대업무보러 가보니까 얼굴이 반쪽됬더군요 .. 눈빛도 부드러워 지고 불러서 시원한거 사주고 이야기 하는데 조금 불쌍하다는 느낌이.. ↓댓글에댓글
  6. 6. 김호진 '03.9.2 11:18 AM 신고
    :)*당해야 싼넘이였지만 .. 구타 .. 갈굼 .. 사병들한테만 있는건 아니랍니다 .. 고위 장교들도 있더군요 .. 대령한테 소령들 까이고 맞는거 보고 얼마나 웃기던지 .. ↓댓글에댓글
  7. 7. 서영진 '03.9.2 2:08 PM 신고
    xx*하사관-> 부사관으로 수정하겠습니다. ↓댓글에댓글
  8. 8. 이원호 '03.9.2 8:10 PM 신고
    :)*이거저거 다 따지면 하급장교들이 제일 불쌍하던데...
    짬밥안되면 병장한테까지 갈굼당하니 원... ↓댓글에댓글
  9. 9. 이진용 '03.9.3 11:40 AM 신고
    :)*연대장들 사단장한테 대령도 짬밥이냐며 까이고 차이던 생각이 나네여..
    우리 앞에서는 열라 폼잡던 연대장들 이등병이 따로 없더군여.. -..-; ↓댓글에댓글
  10. 10. 이승하 '03.9.7 6:43 AM 신고
    :)*제가 군생활 할때 사병간에는 구타및 욕설을 못하게 했지만 간부들 사이엔 구타가 허용된다고 들었습니다. 저도 맨날 대대장한테 갈굼당하고 두들겨 맞던 중대장이 생각나는군요 ↓댓글에댓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캐시선물





365ch.com 128bit Valid HTML 4.01 Transitional and Valid CSS!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