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화섭기자 = 한국마이크로소프트(한국MS)는 2일 기업용 메시징과 협동업무 관리를 위한 `익스체인지 서버 2003(Exchange Server 2003)'을 선보였다.
한국MS는 이날 서울 송파구 잠실롯데호텔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열어 기존 버전인 `익스체인지 2000'의 업그레이드판인 이 제품을 공개했다.

익스체인지 서버 2003은 정보근로자(information workers)의 정보교환에 필요한 아웃룩, 웹, 각종 모바일 기기 등의 다양한 인프라를 지원하며 공유폴더 기능을 통해 정보공유, 모임요청, 일정공유, 연락처 공유 등 기업활동에 필요한 솔루션을 지원한다고 한국MS는 밝혔다.

특히 2003년 버전은 보안성과 안정성이 대폭 강화됐고 스마트폰, PDA 등 다양한 모바일 사용환경을 지원한다고 이 회사는 덧붙였다.

이 제품은 협력사와의 시험판 테스트 결과 업무능률 향상과 부대비용 절감으로 총소유비용(TCO)이 30% 이상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국MS 관계자는 주장했다.

유재성 한국MS 마케팅부 상무는 "제품 한글화를 위해 많은 인적, 물적 투자를 했다"며 "우리나라의 경우 첨단 네트워크 인프라가 발달했고 인터넷 활용도가 높아 모바일기기가 업무에 적용되는 사례가 늘고 있는데다가 우수한 솔루션 개발회사도 많이 있어 전면 한글화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1천여명의 IT(정보기술) 전문가와 개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발표회에서는 한국HP, 인텔코리아, 한국EMC, 한국후지쯔, 안철수연구소, 하우리, 가온아이, 대림아이엔에스, 롯데정보통신, 웹플러스, 발해소프트, 코비젼 등 14개 업체가 MS 익스체인지 서버를 이용한 각종 솔루션을 함께 발표했다.

solatido@yna.co.kr

(끝)

출처 : 연합뉴스

MS는 계속 자라나는구나~!~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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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박두호 '03.9.3 12:18 AM 신고
   :)*커지는게 꼭 머같이 커지는 구만... ↓댓글에댓글

1. 1. :)*커지는게 꼭 머같이 커지는 구만... 박두호 '03.9.3 12:18 AM